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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육원, 파양된 강아지·고양이 입양시 신원학인.."유기·학대 막는다"

동물보육원, 파양된 강아지·고양이 입양시 신원학인.."유기·학대 막는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3.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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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육원에서 파양 및 입소되는 강아지, 고양이들이 재파양 되거나 유기 또는 학대받는 일이 없도록 입양 과정 중 신원 확인 절차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동물보육원에서의 입양 과정에서 입양자의 신원을 강화함으로써 책임 있는 동물 양육을 장려하고자 한다. 신원 확인은 주로 개인정보 및 거주지 확인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입양자가 동물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입양 후에도 동물보육원은 입양된 동물의 상태를 추적하기 위해 입양자에게 사진과 소식을 주기적으로 요청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물보호 단체들은 입양 후 동물의 안녕과 행복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필요한 지원이나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제안은 동물보호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동물보육원에서의 입양은 동물들에게 새로운 가정과 사랑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기 동물의 수를 줄이고 동물 학대를 예방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신원 확인을 통한 입양 절차 강화는 동물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인식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파양된 고양이나 파양된 강아지 혹은 다른 동물을 입양하고자 할 때 그들의 의도는 좋다고는 하지만 이와 함께 책임 있는 양육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은 입양자가 동물을 긍정적으로 양육하고, 동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동물보호 단체들과 입양자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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