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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뮬러E 첫 일본 대회서도 ‘아이온’ 관심집중 예약!

한국타이어, 포뮬러E 첫 일본 대회서도 ‘아이온’ 관심집중 예약!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3.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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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오는 주말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일본 첫 경기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전망이다.

전기차 레이싱 포뮬러E 시즌 10의 5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오는 30일 ‘2024 도쿄 E-PRIX’가 처음 일본에서 열리는 것.

가까운 일본에서도 올 시즌부터 포뮬러E 레이싱이 열리면서 한국타이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존재감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모터스포츠 인기가 상당한 일본에서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이 각인될 전망이다.

경기가 열리는 ‘도쿄 스트리트 서킷(TOKYO STREET CIRCUIT)’은 일본 최대 규모 행사장 ‘도쿄 국제 전시 센터’를 둘러싼 20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2.585km의 경기장이다. 

세 개의 고속주행 코스와 좁은 코너 구간이 반복되는 해당 서킷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레이싱 타이어의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 등이 일관성 있게 뒷받침되어야 한다.

공식타이어인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올 시즌 고산지대와 사막, 해안가 등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열린 포뮬러 E 대회 기간 최고 시속 320km인 레이싱 차량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았다. 

5라운드를 앞둔 현재 ‘재규어 I-Type 6(Jaguar I-Type 6)’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재규어 TCS 레이싱(JAGUAR TCS RACING)’ 소속 ‘닉 캐시디(Nick Cassidy)’가 총점 57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TAG HEUER PORSCHE FORMULA E TEAM)'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PASCAL WEHRLEIN)'이 4점 차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며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96점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은 상위 5개 팀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일본 완성차 브랜드 ‘닛산(NISSAN)’의 ‘닛산 e-포스 04(Nissan e-4ORCE 04)’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닛산 포뮬러 E 팀(NISSAN FORMULA E TEAM)이 홈 데뷔전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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