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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TC 1전 ‘굉음에 반한 날’…19일 엑스포츠 방송

KGTC 1전 ‘굉음에 반한 날’…19일 엑스포츠 방송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4.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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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티비, 6mm카메라 12대 투입… ‘다이내믹한 영상 선보여’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자동차경주 대회인 ‘2006 코리아그랜드투어링카챔피언십’ 개막전 경기가 케이블 채널 엑스포츠(www.xportstv.com)를 통해 녹화방영된다. 엑스포츠는 19일 오후 4시 자사 채널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 장면을 1시간 동안 방영한다.

이번 중계에는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영상 제작팀인 맥스티비가 맡았다. 맥스티비는 모터스포츠 인터넷 방송국으로서 기획을 맡은 김영철 프로듀서 등 전문가들이 모여 총 12대의 6mm 디지털카메라로 자동차경주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살려냈다. 맥스티비는 19일 엑스포츠에서 방영 후 1시간 지난 오후 5시에 자사 사이트(www.maxtv.co.kr)에 무료로 방영한다.

이번 개막전 방송 내용을 살펴보면 GT1/2, 투어링A 종목의 통합전 경기를 30분가량 담았고 예선전은 15분을 실었다. 경기전 스케치와 레이싱걸,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도 담겨져 있다. 특히 통합전 경기 중 펠롭스 김한봉이 몬 혼다S2000 경주차 뒷바퀴가 빠져나가는 사고장면은 압권이라는 게 제작팀의 설명이다.

▲ 지난 3월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린 KGTC 개막전서 결승 도중 혼다S2000 경주차의 좌측 뒷바퀴가 빠졌다. 펠롭스팀 김한봉(사진)이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지피코리아

중계방송에는 모터스포츠 전문가 이영배씨가 해설을 맡아 대회소개를 비롯해 경주차와 선수소개,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전달한다.

이번 방송의 총괄진행을 맡은 김덕석 자일론미디어 이사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붐업을 위해 다이내믹한 영상 등 흥미진진한 내용을 많이 담았다”며 “폭발적인 스피드와 고막이 찟을 듯한 굉음 등 자동차경주의 생생한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중계를 선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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