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3일 서울 반양트리 호텔에서 양승석 현대차 사장 등 회사관계자와 애널리스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그랜저’ 발표회를 열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날 공개된 신형 그랜저(HG)는 지난 2005년 5월 출시된 그랜저(TG) 이후 3년 6개월 동안 4500억원을 들여 6년만에 새로 선보인 모델이다.

람다Ⅱ 3.0 GDI 엔진은 최고 출력 270마력, 최대 토크 31.6kg·m, 연비 11.6km/ℓ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과 연비를 실현했다. 모든 모델에 6단 자동변속기도 기본 적용했다.

세타 Ⅱ 2.4 GDI 엔진은 최고 출력 201마력, 최대 토크 25.5kg·m, 연비 12.8km/ℓ로 준대형 최초 2등급 연비를 구현했다.

판매 가격은 ▲HG 240 럭셔리(LUXURY) 3,112만원 ▲ HG 300 프라임(PRIME) 3,424만원 ▲HG 300 노블(NOBLE) 3,670만원 ▲HG 300 로얄(ROYAL) 3,901만원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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