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강력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한 '뉴 S8 플러스'를 공개했다.
'뉴 S8 플러스'는 RS6에 사용된 4.0리터 TFSI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5마력, 최대토크 76.4kg.m의 힘을 낸다. 제로백은 단 3.8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305km/h다.
새 엔진의 개발은 아우디와 자회사 콰트로 GmbH가 담당했다. 배기 벨브를 새로 설계했으며, 터빈의 지오메트리도 변경했다. 또한 강한 엔진에 맞게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의 세팅도 바꿨다. 275/35타이어가 적용된 21인치 휠이 스탠다드로 적용되며, 어뎁티브 서스펜션과 튠 된 배출구 시스템, 그리고 다이내믹 스티어링도 스탠다드로 제공된다.
아우디 AG의 기술부서 위원인 우리히 하켄버그 박사는 "새로운 아우디 S8 플러스는 탄탄한 파워와 스포티한 성능의 절정을 이뤄냈다. 우리는 더욱 진보된 스포츠 세단을 갖게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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