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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초고성능 `M4 GTS` 선보여

BMW, 초고성능 `M4 GTS` 선보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08.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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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초고성능 컨셉트카 'M4 GTS'를 공개했다.

BMW가 지난 주말 미국 몬터레이에서 열린 2015 페블비치 콩쿠르에서 선보인 M4 GTS(BMW Concept M4 GTS)는 M4 기반의 고성능 버전이다.
 
'M4 GTS 콘셉트카'의 직렬 6기통 3.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은 워터-인젝션 기술을 채용해 기존 M4보다 강력한 파워를 낸다. 워터 인젝션 시스템은 흡기 매니폴드에 스프레이 형태로 작은 물입자를 뿌려 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의 온도를 낮추는 기술이다.

또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CFRP 소재로 제작된 보닛을 장착해 차체 중심을 낮추고 경량화를 통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범퍼에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필리터를 장착했고, 대형 리어 윙으로 다운포스를 더욱 강화했다. 보닛은 카본으로 만들었고 고속 주행 시 앞축이 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 공기 흡입구의 디자인도 개선했다. 덕분에 NEDC 기준으로 4%의 연비 개선 효과와 상당한 수준의 출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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