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M과 메르세데스-벤츠의 AMG처럼 볼보자동차에도 고성능 브랜드인 폴스타(POLESTAR)가 있다. 지난 20년 간의 모터스포츠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이 모델은 볼보 내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볼보가 최근 공개한 폴스타 V60 에스테이트는 최고 367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최대토크는 3100~5100rpm에서 470N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8초만에 주파하며, 최고 제한 속도는 250km/h다.

이와 같은 폭발적인 엔진 성능을 위해 차량에는 터보, 컨로드, 캠샤프트, 인테이커, 연료 펌프를 등을 새로 설계해 장착했다. V60 폴스타의 경우 S60 볼스타 TC1의 헤리티지를 계승해 4기통 2.0리터 엔진과 드라이브-이 유닛을 개선한 같은 엔진과 섀시를 채택한 바 있다.

변속기의 경우 기본형과 같은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리지면 변속 속도를 더 빠르게 하기 위해 로직을 개선했고, 오프 스로틀과 커브 홀드 기능으로 역동적인 주행감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20인치 경량 알로이 휠, 전자형 파워스티어링 휠, 371mm 대형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포함됐다.

차량에 대한 가격과 자세한 정보는 연내에 공개될 예정이며, 차량 인도는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