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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얼굴 바뀐 `모델S` 부분변경 모델 출시

테슬라, 얼굴 바뀐 `모델S` 부분변경 모델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04.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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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지난 2012년 럭셔리 세단으로 선보인 '모델 S'의 2017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신형 모델은 앞서 테슬라가 공개한 '모델 X'와 '모델 3'처럼 헤드라이트에 14개의 3-포지션 다이나믹 터닝 풀 LED 라이트 모듈을 각각 장착했다.

또한 기존의 플라스틱 그릴을 없애고 슬림해진 테슬라 로고와 함께 새로 디자인된 범퍼를 장착했으며, 에어 벤트의 크기를 다소 키우고 낮게 배치했다.

내부에는 ‘Figured Ash Wood Decor’와 ‘Dark Ash Wood Decor’로 불리는 두 가지 새로운 트림이 들어간다. 또한 모델 X에 처음 장착됐던 HEPA 필터링 시스템도 포함됐다. 이 장치는 대기 오염물질을 99.97%까지 여과해준다.
 
또한 충전 장치 역시 기존 40 암페어에서 48 암페어로 향상됐으며 별도 옵션을 통해 72 암페어 장치도 선택할 수 있다.

모델 S는 70kWh 배터리를 1회 완전 충전할 경우 376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약 96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5초다.

2017년형 모델 S의 기본 가격은 7만 1500달러(한화 약 8200만원)부터 시작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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