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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시전문 달라라 `스트라달레` 첫 로드카 공개

섀시전문 달라라 `스트라달레` 첫 로드카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11.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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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모터 레이싱 섀시 제조업체 `달라라(Dallara)`가 회사 설립 45년 만에 첫 로드카를 선보였다.

주인공은 카본 파이버 바디의 초경량 스피드스터 ‘스트라달레(Stradale)’로 이탈리아어로 도로(Street)를 뜻한다.

기본 구성은 지붕과 윈드스크린이 없는 형태이지만 고객이 원할 경우 따로 부착이 가능하며 쿠페 형태로 변신할 수도 있다.

파워트레인은 머스탱과 포커스 RS에 사용되는 2.3리터의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스트라달레의 가장 큰 특징은 가벼운 무게다. 총 중량이 855kg 킬로그램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3.25초, 최대 시속은 280km에 달한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향후 5년 동안 단 600대만 제작될 예정이며 차량의 기본 가격은 15만5000유로(한화 약 2억원)다.

윈드스크린, 타르가 루프, 걸윙 도어 등은 별도 옵션으로 적용된다.

경주용 차량에 사용되는 카본 파이버 프레임 윈드스크린은 1만6600유로(한화 약 2140만원), 타르가 루프는 7700유로(한화 약 990만원), 걸윙 도어는 7300유로(한화 약 940만원)에 판매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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