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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터포뮬러 동승체험 등 ‘카레이싱 콘서트’ 연다

투시터포뮬러 동승체험 등 ‘카레이싱 콘서트’ 연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10.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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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내달 5일 한국퍼포먼스챌린지 제6전서 카레이싱 체험행사 마련

일반인과 카마니아를 위한 모터스포츠 체험행사가 열린다.

프로모터 MK(대표 이맹근)는 내달 5일 ‘카레이싱 종합선물세트’로 불리는 한국퍼포먼스챌린지 제6전이 열리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일반인과 카마니아들이 경주차에 동승하고 모터스포츠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이번 행사는 짐카나, 드래그, 드리프트, 타이어택, 투시터(Two Seater)포뮬러 등 5개 종목서 동승체험을 할 수 있다. 짐카나에서는 선수전 챔피언이 유력시 되고 있는 ‘붉은 악마’ 장현진(브로스-버디클럽·혼다 S2000)과 ‘짐카나 황제’ 윤일한(현대드라이빙스포츠클럽·현대 클릭)의 화려한 테크닉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0-300m까지 순간 가속력을 겨루는 드래그 레이스 동승체험은 폭발적인 순간스피드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참가신청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달 초 열렸던 한·일 드리프트 대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지오 쯔토무와 가미모토 히사시의 환상적인 드리프트 체험주행도 마련했다.

특히 국내 단 한 대 뿐인 투시터포뮬러는 트랙 위를 날아다니는 듯한 머신의 압도적인 속도와 온몸을 전율케하는 관능적인 엔진 사운드를 맛 볼 수 있다.

이에 MK측은 보다 많은 마니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타임어택과 드래그 레이스 동승체험 드라이버와 동승체험자를 모집한다. 드래그의 경우 스트리트 클래스(13~15초대) 참가자를 대상으로 동승체험 드라이버를 모집한다.

이맹근 대표는 “이번 체험행사는 일반인들이 모터스포츠의 참맛을 조금이라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퍼포먼스챌린지의 남은 두 경기는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카레이싱 콘서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일반인 동승체험접수는 내달 2일까지이며, 대회 홈페이지(www.ddgt.co.kr) 커뮤니티란에 참가리플을 달면 된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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