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피드 페스티벌, 스페인과 첫 교환 경기 개최

스피드 페스티벌, 스페인과 첫 교환 경기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10.25 15: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9일은 한국에서, 12월은 스페인서 교환경기 열려

현대·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2006 스피드 페스티벌’이 국내 자동차경주 사상 최초로 해외 레이스와 교환 경기를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원메이크 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피드 페스티벌과 모터스포츠 선진국인 스페인에서 펼쳐지는 ‘Getz CRDi Cup’(겟츠 CRDi 컵, 사진 위)은 상호 우수선수를 교환하여 2차례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스피드 페스티벌 주관사인 KMRC(주)는 “스피드 페스티벌의 명성과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원메이크 레이스 선수 교환 경기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협찬사들의 후원 및 현대자동차 스페인 대리점의 협조로 이뤄지는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스피드 페스티벌과 스페인 겟츠 CRDi 컵 사이의 드라이버 교환 첫 경기는 오는 29일  스피드 페스티벌 제5전(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이루어지며, 스페인 대회는 12월 14~16일 중 하루로 예정되어 있다. 스페인 겟츠 CRDi 컵에는 올 시즌 스피드 페스티벌 종합 성적(1~6전) 우수자 4명이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드라이버는 안토니오 샤콘(26세)과 데이비드 이자귀레가 출전한다. 샤콘은 2003년 현대 쿠페 V6컵 챔피언, 이자귀레는 2005년 현대 쿠페 V6컵 챔피언 출신이다.

올해 7전이 예정된 ‘스피드 페스티벌(www.speedfestival.co.kr)’은 2003년부터 시작, 출범 이후 4년 동안 우리나라 대표 아마추어 원메이크 레이스로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피드 페스티벌과 스페인 겟츠 CRDi 컵 드라이버 교환 경기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MRC 제공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