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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카나 대표 윤일한 장현진…‘대만대회 우승 노려’

짐카나 대표 윤일한 장현진…‘대만대회 우승 노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11.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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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아시아 국가대항전인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 출전

오는 12월 9~1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2006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에 나갈 한국대표로 ‘짐카나 황제’ 윤일한(32·현대자동차연구원, 사진 오른쪽)과 ‘스핀턴의 제왕’ 장현진(버디클럽, 왼쪽)이 뽑혔다.

아시아 국가대항전인 이 대회는 지난해 대만에서 시범 대회를 개최한 후 올시즌에는 인도네시아 대회 이후 2번째이다.

한국대표 선발은 한국퍼포먼스챌린지 지난 3전~6전까지의 종합점수를 합산한 결과 장현진과 윤일한이 각각 종합 1, 2위를 차지해 선발됐다. 지난해에는 양성우(킥스레이싱)와 윤일한이 출전해 종합 4위를 거둔바 있다. 윤일한은 2년 연속 한국대표 짐카나 선수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대만 모터스포츠협회(CTMSA) 주최로 개최되며 아시아 지역 각 국가별로 뽑힌 2명이 팀을 이뤄 최대 32명만이 출전한다.

각 개인별 성적과 각 팀별 성적에 따라 4천불의 상금이 주어지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호텔 숙식과 항공료(개인당 5백불) 등이 지원된다. 참가자는 FIA 공인 헬멧과 슈트, 장갑 등 개인 안전 장비만 갖추면 된다.

대만 대회에서의 경주 차량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의 클릭(수출명 ‘겟츠’, 1400cc) 오토 왼쪽 핸들차량으로 치러진다.

모터스포츠 전문가 강태성 위원은 “대만대회 경험이 있는 윤일한과 올해 짐카나 한국 챔피언인 장현진이 호흡을 잘 맞춘다면 국제대회 사상 첫 우승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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