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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코리아, 대우자판과 판매 및 서비스 계약 체결

GM 코리아, 대우자판과 판매 및 서비스 계약 체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2.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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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부산 및 서울 성수동 판매 및 서비스 부분 인수 운영


앞으로 3년간 총 14개 전시장 확대, 내년 최대 2,000대 판매목표


향후 대우자판 12개 서비스 센터, 캐딜락 등 GMK 수입차 A/S 제공

GM 코리아(지사장 김근탁)는 대우자동차판매(사장 이동호, 이하 대우자판)와 판매 및 서비스 부분 계약을 체결, 2일 대우자판이 부산과 서울 성수동의 판매 및 서비스 부분을 인수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대우자판은 10월 경, 광주 부분도 인수할 예정이며, 아울러 올해 안으로 서울에 1개 전시장을 확충할 예정이다. 2003년에는 분당, 인천, 대전, 대구, 서울 등지에 전시장을 확장할 예정이며, 2004년까지 총 14개의 전시장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앞으로 캐딜락, 사브 등 GM 코리아가 수입 및 판매하는 모든 차종은 기존 성수동 GM 오토월드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일산, 분당, 수원, 부산, 전주, 대전 등 전국 12개 대우자판 풀 서비스 센터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GM 코리아는 수입차 업체 중 가장 우수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수입차의 오랜 숙원인 정비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대우자판은 9월부터 기존 정비공장의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우자판이 개장하게 되는 전시장은 캐딜락과 사브만을 위한 GM 오토월드 전시장으로 GM 프리미엄 브랜드만 판매하는 전문 매장이 된다. 대우자판은 금년도 4개월간 210대를, 내년도 판매목표로는 일단 1,700대로 잡고 있으나, 캐딜락 CTS, 사브 뉴 9-3등의 신모델이 계속 투입되고 있어 2,000대 까지도 판매가능 할 것으로 보이는 등 판매량의 증가에 대하여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GM 코리아의 김근탁 지사장은 "GM 코리아는 대우자판이 지역 딜러로서 훌륭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우자판의 우수한 고객관리능력, 판매 및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이 일대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GM 코리아가 캐딜락 CTS등의 신모델을 해마다 2종류이상 신규투입 할 계획이고, 대우자판의 수입차 시장진출로, GM 자동차의 선호도가 휠씬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우자판의 이동호 사장은 역시 "GM 코리아와 함께 수입차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대우자판이 자동차 판매전문회사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캐딜락과 사브 등 GM 코리아 차량판매는 대우자판의 럭셔리 자동차 라인업을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판매전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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