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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 ‘한국퍼포먼스챌린지 축제의 밤’ 개최

엠케이, ‘한국퍼포먼스챌린지 축제의 밤’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12.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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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근 대표 “내년시즌은 ‘꿈의 레이스’ 부흥의 해가 될 것”

드래그, 드리프트, 짐카나,  GT, 타임어택 등의 경기를 한데 모아 ‘한국퍼포먼스챌린지’라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문화코드를 창출한 엠케이와 한국타이어가 참가선수들을 위한 밤을 개최했다.

29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퍼포먼스챌린지의 밤’ 행사에는 각 종목 시리즈 챔피언들과 참가선수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정영조 회장, (주)엠케이 이맹근 대표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퍼포먼스챌린지는 지난 12월초 한파로 취소된 마지막전 참가자수가 사상 최대인 350여명을 넘어섰고, 10월 5전에는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또 폭발적인 인기를 끈 한일 드리프트 대전과 드리프트 데모런, 레이싱카 체험주행 등 새로운 스타일의 다양한 경기와 행사들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등 국내 아마추어 레이스 중 최고의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합시상식에 이어 한국타이어 스폰서 조인식, 2007시즌 비전 발표와 함께 엠케이가 드리프트 세계 최고 대회인 D1 그랑프리 대회 참가를 발표했다.

드래그, 드리프트 등 5개 부문서 17명의 시리즈 챔피언이 탄생한 종합시상식에는 GT와 드리프트 부문 최고종목서 2관왕을 차지한 김태현이 아마추어 레이스의 제왕에 올라 챔피언 트로피를 받았고, 서동균(로드&스피드)은 드래그 프로전서 국내에서 가장 빠른 ‘총알탄 사나이’에 등극했다.

▲ 이날 한국퍼포먼스챌린지의 밤 행사에서는 엠케이와 한국타이어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상무(왼쪽에서 두번째)와 이맹근 엠케이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조인식을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지피코리아

종합시상식에 이어 스폰서 조인식에서는 올시즌 한국퍼포먼스챌린지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한국타이어와 프로모터 엠케이가 내년시즌을 위한 스폰서십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 엠케이는 올해대회(총 6경기)에 7억 원 정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엠케이는 이날 2007시즌 비전 발표에서 카마니아뿐 만 아니라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거듭 성장한다는 기본 방침을 정했고, 미국과 일본을 연결한 국제 드리프트와 드래그, 한일 GT 교류전, 아시아 짐카나 대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국제대회로 크게 발돋움 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엠케이는 또 내년에는 세계 최고의 드리프트 대회인 D1 그랑프리에 국내 최초로 한일합작팀을 구성해 출전한다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MK D1 GP팀은 이맹근 대표가 감독을 겸임하고 후지오 쯔토무(36) 등 일본인 드라이버 세 명과 한·일 미캐닉 각각 한 명씩 총 5명으로 구성됐다. MK팀은 올해 한일 드리프트 대전에서 선보였던 AE86(550마력)과 S14(550마력) 머신을 재무장시켜 최고종목인 D1과 한단계 아래 종목인 스트리트 리갈에 출전한다.

이맹근 엠케이 대표는 “내년에는 한국퍼포먼스챌린지가 ‘꿈의 레이스’ 부흥의 해”라며 “대회가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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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한국퍼포먼스챌린지 축제의 밤’ 개최

 

▲ 이맹근 엠케이 대표. /지피코리아

▲ 김세헌 한국타이어 상무. /지피코리아

▲ 정영조 한국자동차경주협회 회장. /지피코리아

▲ 한국타이어 스폰서 조인식. /지피코리아

▲ 한국타이어 스폰서 조인식. /지피코리아

▲ MK D1 GP팀. /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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