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요구 적극 반영으로 고급 미니밴 수준의 상품성 확보
- 정숙성, 승차감, 안전성, 편의사양 대폭 향상
- 4륜 구동에 커먼레일 엔진 적용, 고객대상 시승행사 실시

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회장)는 정숙성과 승차감, 안전성 및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2003년형 스타렉스를 개발, 30일(월)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새롭게 출시된 스타렉스는 정숙성과 안전성, 실내공간 활용성을 중시하는 미니밴과 미니버스 고객의 요구가 적극 반영돼 고급 미니밴 수준의 상품성이 확보된 것이 특징이다.

2003년형 스타렉스는 실내 정숙성을 강화하기 위해 후드 및 바닥, 사이드판넬 패드의 두께를 증대 시키는 등 소음과 진동을 방지해 주는 10가지 흡차음재가 적용돼 가속시 엔진 소음 뿐만 아니라 고속 주행시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음을 최소화 했다.

또 미니밴으로는 유일한 4륜구동 차종에 커먼레일 직접분사식 엔진(CRDi:Common Rail Direct Injection)을 적용해 동력성능 및 연비를 향상시켰고 배기가스 및 정숙성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현대차는 2003년형 스타렉스의 주행안전성 및 승차감 향상을 위해서 ▲15인치 휠 및 205밀리미터 타이어와 ▲순간 충격 흡수기능과 승차감이 뛰어난 가스식 완충장치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제동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륜 브레이크를 14인치에서 15인치로 증대시켜 제동력을 높였고 안전장치로 ▲속도 감응형 자동 잠금장치를 기본 적용해 주행중 승객 부주의로 문이 열리는 것을 방지했다. 또 ▲수동변속기에는 클러치 잠금장치의 기본 적용으로 클러치를 완전히 밟은 상태에서만 시동이 걸리도록 해 급출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편의장치로는 ▲무선도어 잠금장치 ▲핸즈프리 ▲인조가죽시트 ▲고무보조매트 ▲조수석 하단의 수납함 등을 기본 또는 확대 적용해 실용성과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현대차는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8일부터 31일까지 희망고객을 대상으로 커먼레일 엔진차량의 시승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3년형 스타렉스 판매 기본가격은 RV 모델은 1,195만원에서 2,185만 7천원,점보모델은 1,245만원에서 1,689만원, 밴은 11,700만원에서 1,403만원이다.(자동변속기 적용시 120~175만원 추가)

한편 스타렉스는 97년 출시된 이후 미니밴 및 미니버스 시장에서 줄곧 점유율 1위를 유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