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車, 독일에서 국가대표 차두리 선수에게 투스카니 제공

현대車, 독일에서 국가대표 차두리 선수에게 투스카니 제공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2.11.18 00: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맨은 스포츠카를 탄다”

- 현대車, 독일에서 차두리 선수에게 투스카니(2.7GLS) 증정

 

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는 18일 독일의 분데스리가 빌레펠트의 소속으로 뛰고 있는 스포츠스타 차두리(22) 선수에게 국산 스포츠카의 대표인 투스카니(현지명:쿠페)를 독일 현지에서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 자동차는 이날 유럽법인을 통한 증정식에서 차두리 선수의 분데스리가 성공을 기원하며 그가 축구경기장 밖의 유럽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선물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차두리 선수는 “더 높은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온 이곳 독일에서 현대자동차의 투스카니를 선물로 받으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 선물의 의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처럼 나 역시 한국을 빛낼 수 있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홍보이사인 랄프 카이저는(Ralf Kaiser) “차두리 선수의 유럽진출은 독일 및 유럽에 한국인의 의지와 열정을 알리는 데에도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현대차의 유럽시장 공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이후 한국의 스타로 자리잡은 차두리 선수는 운동장에서는 강한의지와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힘찬 플레이를 보여주고, 이제 운동장 밖에서는 현대의 스포츠카인 투스카니와 더불어 여유롭게 유럽을 즐길 수 있는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