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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 김준태 “팬들의 성원은 자동차경주 성장의 밑거름”

인기상 김준태 “팬들의 성원은 자동차경주 성장의 밑거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1.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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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코리아 선정·필립스면도기 후원, 2006 올해의 인기상 뽑혀

▲ 버트 반 덴버그 필립스전자 소형가전사업부 마케팅이사(왼쪽)와 MPC 김준태 선수. /지피코리아

다음은 2006 올해의 인기상 김준태와의 일문일답

-수상 소감은


▶지난해 ‘CJ KGTC 시리즈' 포뮬러 클래스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가족과 MPC 레이싱팀, 스폰서인 카파코리아 관계자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 아울러 지피코리아와 필립스면도기가 주최한 2006 올해의 드라이버에서 인기상을 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로 성장하라는 교훈으로 생각하고 기억에 남는 포뮬러 레이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계획은.


▶포뮬러 클래스 참가자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지만 모터스포츠의 대표 종목인 포뮬러에서 새로 시작하는 선수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올해는 국내 포뮬러 2연패 달성과 아시아권 포뮬러 시리즈에 출전하고 싶다. 다양한 서킷 경험과 상위 클래스 머신에 대한 적응을 높여 포뮬러 선수로서의 국제적인 기량에 근접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

-앞으로의 목표는.


▶포뮬러 드라이버라면 누구나 F1을 꿈꾸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도 2010년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에 한국인 최초의 F1 드라이버가 될 수 있도록 도전해보고 싶다. 그 전까지 체력훈련이나 외국어 학습, 해외 시리즈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인기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한표 한표 보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터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의 밑걸음은 자동차경주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이라 생각한다. 팬들의 성원이야 말로 트랙에서 열심히 땀 흘리는 선수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주시고 올해도 좋은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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