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CJ KGTC 2006 종합시상식' 26일 개최

‘CJ KGTC 2006 종합시상식' 26일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1.18 08: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베스트웨스턴강남호텔서 오후 3시 열려…GT1 등 5개 부문 시상

케이지티씨알(대표 김의수)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베스트웨스턴강남호텔에서 2006시즌을 마감하는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CJ 코리아GT챔피언십 2006 종합시상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종합시상식에서는 대회 최고종목인 GT1(2000cc급, 완전개조) 부문서 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황진우·최해민(이상 킥스레이싱)이 종합 1위를 공동 수상하고, ‘노장 카레이서’ 윤철수(탑스피드)가 종합 3위 트로피를 받는다.

한단계 아래 종목인 GT2(2000cc급, 부분개조) 부문에서는 시즌 2승에 힘입어 종합점수 49점을 얻은 권오수·김진태(이상 잭레이싱)가 종합1위를 공동 수상한다. 종합 3위는 이승철·김태현(이상 킥스레이싱)이 공동 수상자에 올랐다.

투어링A(2000cc급)는 카레이싱 데뷔 9년만의 시즌 4연승과 함께 생애 첫 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탤런트겸 카레이서 류시원(알스타즈)이 종합 1위를 수상한다. 종합 2위와 3위는 각각 오일기와 안재모(이상 알스타즈)가 각각 수상한다. 알스타즈는 팀창단 4년만의 투어링A 종목 종합시상대를 싹쓸이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 시즌 가장 치열한 승부를 벌이며 손에 땀을 쥐게 한 투어링B(1600cc) 종목은 시즌 3승과 함께 종합점수 108점을 얻은 윤재호(영오토Miii)가 종합 1위를 수상한다. 서호성 (KT Dom)과 한치우(RPM)는 각각 종합 2위와 3위 수상자로 오른다.

이밖에 서포트레이스로 열린 포뮬러1800은 ‘영건’ 김준태(MPC)가 종합 1위를 수상하고, 킴스레이싱의 안정민과 강민재는 각각 종합 2위와 3위를 수상한다.

한편, 케이지티씨알은 킥스레이싱팀(렉서스 IS200 GT카), 인디고 (투스카니 GT카 2대), 펠롭스(혼다 s2000 GT카), 탑스피드(로터스 엘리제 GT카) 등 4개팀 5대의 GT카에 한해서만 2007시즌부터 2년간 유예 기간을 두고 참가를 허용하는 특별규정을 지난 15일 발표했다. 단 올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경주차들의 형평성을 고려해 기존의 GT카는 전경기 핸디캡 웨이트 50kg을 적용하고 2009년부터는 대회 참가가 불가능하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