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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최고의 차로 극찬

쏘렌토, 최고의 차로 극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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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즈, 쏘렌토를 최고의 차로 극찬

- 미국 최고 권위지 뉴욕 타임즈, 호평 기사 보도
- 작년 10월부터 본격 시판, 금년 6만대 판매 목표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엔진 성능, 많은 편의장치, 안락한 시트, 높은 안전성을 갖춘 차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이 차 구입을 고려해 보십시오」

 

자동차 광고문구가 아니라 세계 최고 권위의 신문이라 할 수 있는 뉴욕 타임즈가 쏘렌토를 시승한 후 내린 평가다.

기아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 타임즈가 인터넷판 자동차면에 쏘렌토 시승기를 게재하고 “우리가 어떤 차에 대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는 특정 차를 구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며 쏘렌토는 그 특정한 차에 해당한다”는 극찬을 했다고 밝혔다.

 

뉴욕 타임즈는 기사에서 “쏘렌토가 옵션을 포함해 2만5천달러 미만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 ABS가 장착된 차보다 더 우수한 브레이크, 프런트&리어 사이드 커튼 에어백, 후방 충돌시 목 꺾임 방지 헤드 레스트 등 안전관련 고급사양이 많이 적용되는 등 승객의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고 보도했다.

 

또 “6-way 스피커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디스크 브레이크, 8가지 자세변경 가능 운전석 등 고가의 SUV에만 찾아 볼 수 있는 편의장치와 온로드,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엔진 등 모든 면에서 장점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기아차는 “날카로운 분석과 신랄한 비판으로 유명한 뉴욕 타임즈가 쏘렌토에 대해 이처럼 극찬에 가까운 기사를 게재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며 극히 이례적인 것”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한편 쏘렌토는 본격 시판을 앞둔 지난 9월에 또 다른 권위지인 월 스트리트 저

널에게 SUV 시장을 뒤 흔들 차라며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또한 금년 2월에 미국 PBS 방송사가 선정하는 최우수 중형 SUV로도 선정된 적도 있을 만큼 미국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 수출관계자는 “6개월이라는 짧은 판매기간에도 미국시장에서 1만7,741대를 판매해 시장진입에 성공했다”며 “원활한 공급만 이루어진다면 금년도 미국시장 판매목표인 6만대를 초과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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