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GTC(코리아GT챔피언십)를 이끌고 있는 케이지티씨알 김의수 대표는 “올해 대회 일정은 이번 주 내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협상을 마칠 예정이었으나 사고여파로 조금 늦어질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관계자는 “이번 안전사고 여파가 프로모터들이 대회 일정을 잡는 것과는 별개 문제”라면서 “내주 중 각 프로모터들을 한꺼번 만나 경기 일정을 조율하고 일단락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피드웨이 관계자는 또 “3월 시즌에 앞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가드레일과 방호스폰지를 부분 교체하고 트랙노면도 2월말까지 보수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프로모터로는 케이지티씨알 이외에 한국퍼포먼스챌린지의 엠케이와 스피드페스티벌 케이엠알씨 그리고 타임트라이얼 하우스버그 등 4개 단체가 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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