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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웨이측 “내주 중 올시즌 일정 협상 마무리”

스피드웨이측 “내주 중 올시즌 일정 협상 마무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1.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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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와 경기일정은 별개문제”…오는 2월까지 가드레일 등 보수 완료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모터들이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내에서 발생한 놀이기구 안전사고와 관련 올시즌 대회 일정을 잡는데 차질을 빚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프로리그 KGTC(코리아GT챔피언십)를 이끌고 있는 케이지티씨알 김의수 대표는 “올해 대회 일정은 이번 주 내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협상을 마칠 예정이었으나 사고여파로 조금 늦어질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관계자는 “이번 안전사고 여파가 프로모터들이 대회 일정을 잡는 것과는 별개 문제”라면서 “내주 중 각 프로모터들을 한꺼번 만나 경기 일정을 조율하고 일단락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피드웨이 관계자는 또 “3월 시즌에 앞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가드레일과 방호스폰지를 부분 교체하고 트랙노면도 2월말까지 보수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프로모터로는 케이지티씨알 이외에 한국퍼포먼스챌린지의 엠케이와 스피드페스티벌 케이엠알씨 그리고 타임트라이얼 하우스버그 등 4개 단체가 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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