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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은 계속된다! 프라이드!’

‘흥분은 계속된다! 프라이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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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차로 새롭게 부활,『프라이드』탄생!
- ‘튼튼하고 경제적인 차’…국내외 소형차 시장 돌풍 예고
- 프라이드 디젤모델 연비 20.5Km/ ℓ로 연료비 경차보다도 저렴
- 26개월간 총 2,100억원 투입, 심혈 기울인 기아의 야심작
- 내수 2만대, 수출 13만대 등 총 15만대 판매 목표

기아자동차㈜가 7일 국내영업본부 압구정사옥 1층 전시장에서 『프라이드』의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프라이드』는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아름답고 강한 차’를 기본 컨셉으로 개발한 풀모델 체인지 모델로 26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총 2,100억원이 투입돼 개발되었으며 연간 내수 2만대, 수출 13만대 등 총 15만대(2005년 11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새롭게 탄생한 『프라이드』는 국내 소형차로는 처음으로 배기량을 기존 소형차보다 100cc 높여 그동안 소형차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던 엔진출력을 112마력까지 향상시켜 준중형급 이상의 출력을 실현함과 동시에 연비를 향상시켜 최상의 경제성을 갖추었다.

 

『프라이드』는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브랜드 가치 ▲준중형차 수준의 넓고 다양한 공간 활용성 ▲국내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과 연비 실현 ▲최고 수준의 충돌안전성 확보 등이 주요 특징이며 이를 통해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경제성을 중시하는 수요층에게도 폭넓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환(金翼桓) 기아자동차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프라이드』는 기존 소형차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동급 최고 수준의 차량”이라고 자신하면서 “『프라이드』는 과거 프라이드 신화를 그대로 재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차의 자긍심을 높여줄 차세대 월드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높은 배기량과 탁월한 제품경쟁력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의 성향과, 차별화된 제품이미지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에 따라 내수시장에서 1,400cc 급뿐만 아니라 1,600cc 급을 동시에 출시하였다.

 

『프라이드』1.6 CVVT엔진의 최고출력은 112마력, 연비는 M/T(수동변속기)가 14.7Km/ℓ, A/T(자동변속기) 13.0Km/ℓ로 소형차는 물론 같은 배기량의 준중형차 보다 뛰어나다고 기아측은 밝혔다.

 

특히 다음달에는 국내 차로는 처음으로 선보일 『프라이드』 1,500cc VGT 디젤모델은 유로 4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승용형 디젤 엔진을 탑재해 연비가 M/T는 20.5Km/ℓ, A/T 16.9Km/ℓ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확보하였다.

 

여기에 세단의 세련된 감각과 SUV의 강인함을 함께 갖춘 5도어 해치백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기아차는 『프라이드』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출시와 함께 전국 영업장에서 신차전시회와 대규모 시승행사를 여는 한편, 8일부터 10일까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코엑스(COEX) 밀레니엄 광장과 에버랜드에서 대규모 신차전시회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고객들의 눈길을 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차가 이번에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운 ‘흥분은 계속된다!’는 ‘파워풀한 신차 『프라이드』를 통해 마음이 젊고 열정적인 고객의 삶을 한층 더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프라이드』는 지난 디트로이트모터쇼(1월)와 제네바모터쇼(2월)에서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미국과 유럽시장에 본격 수출돼 ‘푸조 206’, ‘르노 클리오’, ‘피아트 푼토’, ‘폭스바겐 폴로’등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기아차는 “많은 국민들이 『프라이드』라는 차명을 튼튼하고 경제적인 자동차의 대명사로 기억하고 있어 심혈을 기울인 신차의 이름을 『프라이드』로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거 프라이드는 87년 2월 첫 출시된 이래 2000년까지 약 14년간 내수 70만대, 수출 56만대(C.K.D제외) 등 총 126만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적인 승용차였다.

 

『프라이드』의 가격은 1.4 DOHC모델이 840만원~932만원, 1.6 CVVT 모델은 998만원~1,198만원이며, 1.5 VGT 디젤모델은 1,146만원~1,214만원이다.

 

 

■ 당당하고 활력을 주는 강인한 외관 스타일

 

전면부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개성이 넘치고 고급스러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현대적 감각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처리 된 신C.I를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하였다.

 

특히 ‘푸조 206’, ‘폭스바겐 폴로’ 등 해외 유명차의 디자인 트랜드인 블랙 몰딩이 범퍼와 사이드라인, 후면 범퍼에 적용되어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후면부는 세련된 이미지의 콤비네이션램프를 적용해 안정적이고 볼륨감을돋보이게 하며, 깔끔하게 처리된 트렁크 라인은 심플하면서 와이드한 느낌을 준다.

 

 

■ 감성공학과 인체공학을 동시에 만족시킨 실내공간

 

『프라이드』의 실내인테리어는 넓은 공간, 심플하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 그리고 감성으로 느껴지는 고급감, 개성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고급 승용의 품격 높은 인테리어를 연출하기 위해 곳곳에 크롬도금이나 메탈칼라, 최고급 가죽재질 등을 사용하였고, 이와 동시에 주행중에도 사용이 편리하도록 배치한 다양한 수납공간 및 편의장치가 조화롭게 배치되었다.

 

센터페시아와 계기판에는 오렌지색의 야간 조명을 적용해 산뜻한 느낌과 함께 시인성과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실내공간의 크기를 결정하는 축거는 기존 리오SF 보다 90mm 늘어난 2,500mm로 준중형급 수준의 안락한 거주공간을 제공하며, 힙포인트가 높아(531mm) 무릎 굽힘을 최소화하여 정장을 입은 여성 승객도 타고 내리기가 편리하다.

 

장시간 운전에 피로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시트를 적용하였으며 운전석 암레스트와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를 적용했다.

 

아울러 자신만의 특별한 실내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시트와 핸들 등에 붉은 색 칼라와 최고급 옵션 사양을 적용한 ‘레드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 기술로 말하는 탁월한 엔진 성능

 

『프라이드』에 탑재된 1,600cc CVVT 엔진은 밸브 타이밍을 효율적으로 조절해주는 CVVT(Continuously Variable Valve Timing) 시스템을 적용하여, 연비향상, 배출가스 저감은 물론 최적의 회전과 토르크를 유지시켜 준다.

 

최고출력은 112마력이며 연비는 M/T가 14.7Km/ℓ, A/T는 13.0Km/ℓ로 국내 소형차는 물론 같은 배기량의 준중형 승용차보다도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었다.

 

1,400cc DOHC 엔진은 엔진블럭의 강성을 증대시켜 소음을 감소시켰고, 성능 개선을 통해 최고출력은 95마력, 연비는 M/T가 15.4Km/ℓ, A/T는 13.1Km/ℓ로 동력성능과 연비 모든 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승용형 디젤 모델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1,500cc VGT(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 엔진은 터보차져를 통과하는 배기가스의 양과 유속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시스템을 장착한 엔진으로써 출력과 연비를 대폭 향상시킴은 물론 배기가스를 최소화시켜 준다.

 

1.5 VGT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은 112마력으로 동급 가솔린 엔진보다도 뛰어나며, 연비는 M/T가 20.5Km/ℓ, A/T는 16.9Km/ℓ로 국내 최고 수준임은 물론 휘발유와 경유 가격차를 고려하면 경차보다도 연료비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프라이드』는 소형차급에서 간과하기 쉬운 소음 및 진동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했다. 엔진룸, 데쉬보드, 도어 주변 등 주요 취약 부위에 2중, 3중의 흡음재와 절연재를 적용하였으며, 중량이 가볍고 진동 흡수력이 뛰어난 마그네슘 재질의 스티어링휠을 적용했다.

 

■ 동급 최고의 안전시스템

 

『프라이드』에는 동급으로는 유일하게 운전석(1)-동승석(1)-사이드(2)-커튼(2)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이 전방위에 적용되어 차량 충돌시 승객의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하였으며 승객이 차 밖으로 튀어나가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충돌시 벨트를 역으로 감아주어 승객의 이동을 최소화 시켜주는 시트벨트 프리텐셔너와 함께 가슴 압박에 의한 상해 방지를 위해 벨트를 단계적으로 풀어주는 로드리미터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안전시스템을 채택하여 최고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일반 강판과 비교해 동일한 두께에서 강성이 더 튼튼하고 안전한 고장력 강판비율을 65%까지 확대 적용하여 안전성을 극대화하였다.

 

이밖에 ▲주차 및 후진시 안전성을 높여주는 후방경보장치 ▲후방 추돌시 승객의 목부상을 최소화 하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4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시 자동으로 도어를 잠궈주는 속도감응형 오토도어록 ▲충돌시 자동으로 도어록을 해제하는 충격감지 도어잠금 해제장치 등을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적용해 상해율을 최소화 하였다.

 

■ 다양한 편의장치로 운전이 즐거워 진다

 

▲고유의 비밀코드가 입력된 세이프티 키를 적용하여 불법 복제된 일반키를 사용하였을 경우 연료공급이 차단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였고, ▲자외선 차단 글라스 ▲시동을 껐을 경우 헤드램프를 소등시켜 배터리방전을 예방하는 배터리 세이버 ▲워셔액 보충시기를 알려주는 와이퍼 워셔액 경고등 ▲키가 꽂힌 상태에서는 도어록이 안되는 도어잠금 방지장치 등을 적용해 최상의 편의사양을 적용하였다.

 

최근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172W 고출력 MP3 오디오를 채택하여 MP3 압축화일을 재생할 수 있음은 물론 6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적용해 최상의 음향을 제공한다.

 

또한 ▲원터치로 개폐가 가능한 세이프티 선루프 ▲최적의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풀오토 에어컨 ▲사계절 쾌적함을 제공하는 앞좌석 열선시트 ▲주행거리, 주행시간, 주행가능 거리를 나타내주는 트립 컴퓨터 등을 적용해 운전자가 즐겁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프라이드』 주요 제원

 

항 목 1.4 Di 1.6 CVVT 1.5 VGT(디젤)
실외 전장×전폭×전고(mm) 4,240×1,695×1,470
실내 전장×전폭×전고(mm) 1,835×1,395×1,210
축 거(mm) 2,500
윤 거(mm) 전 1,485
후 1,475
엔 진 배기량(cc) 1,399 1,599 1,493
최고출력(ps/rpm) 95/6,000 112/6,000 112/4,000
최대토크(kg.m/rpm) 12.7/4,700 14.8/4,500 24.5/2,000
연 비
(Km/ℓ) M/T 15.4 14.7 20.5
A/T 13.1 13.0 16.9
트렁크 용량(ℓ)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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