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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어링카 클래스, 타임트라이얼과 함께 달린다

뉴투어링카 클래스, 타임트라이얼과 함께 달린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2.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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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ROM, 타임트라이얼 메인 경기 확정…내주 중 출정식 가져

스포츠카 자동차경주인 ‘뉴투어링카(가칭)’ 클래스가 타임트라이얼 레이스와 손을 잡았다.

레이싱오거나이저그룹인 (주)ROM(대표 최광년)은 “뉴투어링카 클래스는 2007시즌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레이스 주최측과 메인 경기로 확정짓고 총 7전을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뉴투어링카 클래스는 KGTC리그의 일부 투어링A 클래스와 혼주하게 되며 투(Two) 드라이버·내구레이스로 치러진다.

올해 신설된 뉴투어링카 클래스는 포르쉐 GT3 RSR, BMW M3, 인피니티 350Z, 혼다 S2000 등 고성능 스포츠카들이 레이스를 벌이며 ‘보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 달리는 즐거움’을 모토로 내걸고 있다.

타임라이얼 레이스는 정해진 구간을 한 대씩 시간차를 두고 출발해 주어진 시간동안 자유 주행하여 1랩을 누가 가장 빠른 시간내에 도달하느냐를 겨루는 경기. 자동차경주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에겐 안성맞춤이다.

이번 발표로 참가자 중심의 아마추어 레이스인 타임트라이얼은 프로레이스를 지향하는 뉴투어링카 클래스 신설을 통해 국내 최고의 자동차경주 이벤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ROM측은 설명했다.

최광년 ROM 대표는 “뉴투어링카 클래스의 새출발은 국내 레이싱팀과 관중, 선수 그리고 스폰서의 만족을 동시에 이끌어 내기 위해 관계자 모두가 헌신을 아끼지 않는다는 각오로 2007시즌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뉴투어링카 클래스에 출전하는 팀은 현재 펠롭스, 이레인, 레드앤스피드, NRT, 잭, 리레이싱, 킴스레이싱 등 8개 팀에서 9대의 경주차가 마련됐다. 이들 팀은 해외 레이싱팀들과 제휴를 통해 레이싱카의 개발과 도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즌의 오픈을 위한 준비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ROM 측은 “주관방송사는 케이블 방송 업체와 접촉하고 있으며 스폰서 유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발표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ROM은 3월 둘째 주에 뉴투어링카 출정식과 함께 타임트라이얼 레이스와의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관련문의: ㈜ROM (031-332-3725)

2007 뉴투어링카 클래스 경기일정


1전   4월 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전   5월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3전   6월 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4전   7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5전   9월 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6전   10월 7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7전   11월 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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