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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언(Actyon), 동급 최고 출력으로 ‘성능경쟁’ 나서

액티언(Actyon), 동급 최고 출력으로 ‘성능경쟁’ 나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10.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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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cc급 5인승 SUV 중 최고출력 145마력

쌍용자동차(www.smotor.com ; 대표이사 사장 소진관)가 오는 13일 출시할 SUV 신차 액티언(Actyon)에 독자개발한 145마력 신엔진을 탑재해 국내 5인승 SUV 중 최고 출력을 실현하고 본격적인 성능 경쟁에 나섰다.

이미 7인승 중형 SUV시장에서 176마력으로 최고 출력을 실현한 쌍용자동차는 국내 최고의 커먼레일 디젤엔진으로 평가받는 XDi270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XDi200’ 엔진을 액티언에 장착했다고 밝혔다.

XDi200은 국내 최초로 최첨단 제3세대 터보 차저시스템인 XVT(Excellent VGT)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배기량 1,998cc에 최고 출력 145마력, 최대 토오크 31.6kg·m/rpm 등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제3세대 커먼레일 디젤엔진이다.

또한 액티언은 1,600bar의 고압 분사방식과 초고속 32bit ECU에 의해 컨트롤되는 파일럿 분사(Pilot Injection) 시스템 등을 적용한 XDi200 엔진을 통해 NVH(소음진동 : Noise, Vibration and Harshness)를 대폭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쌍용자동차는 액티언이 실시간 공기량 제어를 통한 최적 연소를 실현함으로써 매연을 대폭 저감하고 유럽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3와 유로4를 만족시키는 친환경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액티언이 연비와 출력, NVH가 대폭 향상되고, 내구성이 뛰어난 XDi200 엔진을 탑재함으로써 SUV 특유의 역동성과 독특한 스타일을 고루 갖췄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차량 콘셉트에 어울리는 티저 광고를 10월 1일부터 내보내며 공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이에 따라 액티언의 광고 모델로 순수하고 정적인 이미지와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배우 박해일, 정려원을 기용해 액티언이 추구하는 젊음의 역동성과 스타일리쉬한 개성 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13일(木) 워커힐 호텔(서울 광장동)에서 국내 SUV 시장의 대표적인 엔트리카로 자리잡을 액티언 보도발표회를 갖고 14일부터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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