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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트라이얼 레이스, 개막전 4월1일 확정…총 7전 개최

타임트라이얼 레이스, 개막전 4월1일 확정…총 7전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2.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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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어링카 클래스 유치…금호타이어, 5년째 메인 스폰서 참여

2007시즌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레이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타임트라이얼 레이스가 (주)ROM의 뉴투어링 클래스(가칭) 유치를 확정짓고 올 시즌 경기일정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타임트라이얼 레이스는 오는 4월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 전이 개최되며, 금호타이어가 5년째 메인 스폰서로 이어간다. 이와 더불어 오거나이저인 (주)ROM의 뉴투어링카 클래스(가칭)가 2007시즌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레이스에 추가 돼 보다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올해로 6년째 맞이하고 있는 타임트라이얼은 정해진 구간을 한 대씩 시간차를 두고 출발해 주어진 시간동안 자유 주행하여 1랩을 누가 가장 빠른 시간내에 도달하느냐를 겨루는 경기. 지난 5년간 총 4,200 여명의 일반인과 아마추어 레이서가 대회에 참가했다.

올시즌 경기 종목은 일반전과 수퍼전, 스프린터전, 그리고 뉴투어링카(투어링A 클래스와 혼주) 등 4개 부문으로 나눴다. 일반전은 배기량 2,000cc 이하 차가 참가하는 그룹A와 1,600cc 이하 차가 나오는 그룹B로 구분된다. 두 그룹은 또 가장 빠른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는 챔피언 클래스와 참가자 자신이 미리 정한 기록에 가장 근접하게 도달하는 챌린저 클래스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게 된다.

배기량에 관계없이 무제한 튜닝이 가능한 수퍼전은 구동방식에 따라 그룹R 과 그룹F를 구분해 치렀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올 시즌부터는 그룹S 로 통합 운영된다.

지난해 시범 경기로 진행됐던 스프린터전은 성공적인 경기운영으로 올시즌에는 공식 클래스로 치러진다. 정통온로드방식의 순위경쟁 레이스인 스프린터전은 배기량에 따라 2,000cc 이하는 GT-A, 1,600cc 이하는 GT-B, 무제한급 GT-S 등으로 나뉜다.

마지막으로 뉴투어링카 클래스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포르쉐 GT3 RSR, BMW M3, 인피니티 350Z 등 배기량 무제한의 고성능 스포츠카들이 총 출전한다. 뉴-투어링카 경기는 올시즌 12개팀, 36대의 경주차가 제한 돼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8개 팀서 9대가 확정됐다.

타임트라이얼 측은 “올시즌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레이스는 단지 참가자가 즐기고, 보고, 느끼는 것에서 탈피해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경기로 탈바꿈해 나가고 한국모터스포츠의 질적 향상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2007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레이스 경기일정


제1전   4월 1일(일요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제2전   5월 20일(일요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제3전   6월 24일(일요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제4전   7월 22일(일요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제5전   9월 2일(일요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제6전  10월 7일(일요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제7전  11월 4일(일요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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