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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코리아 2006년 신차출시 및 전략

GM코리아 2006년 신차출시 및 전략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12.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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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GM코리아(www.gmautoworld.co.kr 대표 김근탁)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처음 시판되는 캐딜락(Cadillac)의 새로운 모델과 사브(Saab)의 신차 모델은 물론 한국시장에 처음으로 공식 소개되는 콜벳(Corvette)을 출시하는 등 활발하고 지속적인 신차 발표 계획을 갖고 있다.

2006년 GM코리아는 첫째, 퍼포먼스가 강력한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앞으로도 지속 공략해 나가는 것은 물론 둘째,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4천만원대-5천만원 대 시장도 집중적으로 공략해 나가고자 한다.

내년 목표 판매대수는 1100대이다. 연초 캐딜락 DTS 출시를 시작으로 매월 새로운 모델 출시로 신차효과를 노리는 한편, 수도권 중심으로 중소도시에 딜러망을 확충해 중소도시 진출 거점을 마련, 판매를 늘릴 예정이다.

또, 캐딜락과 사브 2가지 기존 브랜드 외에 GM의 공식판매망을 통해 처음으로 수입 판매되는 모델이자 미국 스포츠카의 자존심인 콜벳(Corvette)을 출시, 새롭게 스포츠카 시장에 전격 진출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2006년의 판매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콜벳은 국내 대기수요가 이미 형성되어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층이 확보되어 있다.

2006년 GM코리아가 출시하는 모델은 다음과 같다.

상반기

캐딜락(Cadillac) DTS: 미국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내년 가장 먼저 선보이는 DTS는 풀사이즈 럭셔리 세단으로 캐딜락의 대표차량(Flagship) 모델이다. 보다 부드럽고, 정숙하고 세련된 승차감을 제공하는 2006년형 캐딜락 DTS는 향상된 기술의 노스스타 4.6L V-8 엔진과 자동 4단 하이드라-마틱(Hydra-Matic) 트랜스미션을 장착하고 있다. 이 파워트레인은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해준다. 노스스타 4.6L V-8엔진은 290마력(5600rpm)의 최고출력을 자랑한다.

DTS는 성공한 40 - 50대 사업가에 어울리는 모델로 한국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장비와 옵션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거품을 제거하여 동급 유럽차 대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미국 부시 대통령 취임식 때 부시 대통령이 탔던 캐딜락이 바로 DTS 리무진이다.

2006년형 뉴 사브(Saab) 9-5: 신 모델 출시에 신중함을 보이는 사브의 오랜만의 출시 소식에 반가워할 사브 마니아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적인 분위기의 사브의 전통적인 디자인큐와 이미지는 그대로 유지하며 예전보다 두드러지는 스타일링이 눈에 띄며 스위디쉬 디자인의 심플하면서도 매력적인 터치가 돋보인다. 업그레이드 된 파워트레인 패키지와 높은 품질의 섀시를 갖추었다. 세련된 라인과 스포티한 풍채로 신선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모델은 Aero에어로(2.3L,260HP), Arc아크(2.3L,185HP), Linear리니어(2.0L,150HP) 세가지이다

사브 9-3 스포츠세단 1.9TiD: 사브의 테크놀로지로 튠업되어 고출력 고효율의 사브 디젤엔진이 장착된 9-3 스포츠 세단이 출시된다. 특히 새로 개발된 1.9Tid는 소음과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디젤엔진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동안 가솔린 터보엔진에서 인정받은 사브의 엔진튜닝기술력이 디젤엔진에서도 그 실력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9-3의 디젤, 아크(arc)모델(1.9TiD, 150HP)로 출시 예정이다.

사브 9-3 스포츠콤비(SportCombi): 200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고 내년 국내에서 시판을 시작한다.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사브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에 5도어 기능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타입의 프리미엄 왜건형으로 올해 가을부터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시판을 시작했다. 스포츠콤비는 새롭고 다이나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고 활력적인 고객층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엔트리 력셔리 모델이다. 국내에는 아크(2.0L175HP)모델과 디젤(1.9TiD, 150HP)모델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

콜벳(Corvette): 미국 스포츠카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콜벳의 출시는 스포츠카 마니아라면 누구나 손꼽아 기다리는 소식. 콜벳의 53년 역사상 가장 빠르며, 가장 최첨단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6.0L V-8 LS2엔진을 장착해 최고 400마력을 내뿜는다. GM Korea는 콜벳의 국내 출시와 더불어 콜벳 동호회등 모터스포츠와 프리미엄 스포츠카 라이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별도의 고객관리를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카이면서도 일상의 승용차로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콜벳이 갖고 있는 장점중의 하나이다. 일반적인 스포츠카는 장시간 운전시에는 불편함이 많기 때문이다. 콜벳은 한국 스포츠카 역사에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할 것이다. 출시 모델은 2인승 쿠페형.

캐딜락 BLS: 200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던 BLS는 2006년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륜구동인 프리미엄 중형 세단 BLS는 럭셔리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특히 국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해주는 모델로 국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BLS는 이미 전세계 미디아로부터 리틀 캐딜락(Little Cadillac)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로 확대일로에 있는 엔트리 력셔리 세그멘트의 선두모델이 될 것이다. 출시와 더불어 가장 갖고싶은 차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가솔린 엔진 모델 3종 및 디젤 모델(1종) 출시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브 9-5 디젤 모델의 수입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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