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응원할 정예 응원단을 선발하는 대회로 우승한 2팀의 응원단 전원에게는 독일 현지 한국전 경기에서 직접 응원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다.
기아차는 이들 2팀의 응원단이 독일 월드컵 기간 중 대한민국을 대표해 자유롭게 응원할 수 있도록 ▲한국전 경기 입장 티켓은 물론, ▲독일 왕복항공료, ▲현지 숙박 및 식사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5개팀을 선발, 지난달 23일 기아차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예선을 펼친 바 있으며 이 중 6개 팀을 가려내 이날 최종 결선을 치렀다
이날 대회에 우승해 독일행 티켓을 거머쥔 한 참가자는 “대회에 우승하기 위해 3주 동안 팀원들끼리 꾸준히 연습해 왔는데 오늘 좋은 결과가 있어 너무 기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응원단원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총 100여개팀이 응모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며 “앞으로 100일 남은 독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기아자동차 임직원들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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