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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파사트’폭스바겐 제타(JETTA) 출시

‘베이비 파사트’폭스바겐 제타(JETTA)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4.0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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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가솔린 엔진, 2.0 TFSI 엔진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에서는 4월 6일 ‘베이비 파사트’라 불리는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제타(JETTA)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대형 럭셔리 세단 페이톤, 그리고 고급 중형 세단 파사트에 이은 보다 완벽한 세단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2.5 가솔린 엔진, 2.0 TFSI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추후 2.0 TDI 엔진(6월 출시 예정)을 탑재한 모델을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제타 2.5 모델은 5기통 2.5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 150마력을 바탕으로 여유있는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2.0리터 터보엔진을 탑재한 2.0 TFSI 모델은 변속이 빠르고 정확한 DSG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이 200마력에 이른다. 최고속도가 235km/h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7.2초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스포티하고 민첩하다.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660만대가 넘게 팔린 폭스바겐의 대표 인기 모델 제타는 미국 시장에서 매년 유럽 자동차메이커 중 최고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친 적이 없는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유럽차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제 5세대 제타는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들에게 공간적으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스포티한 성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날렵하고 민첩하다. 전장이 이전 모델에 비해 18cm 길어진 4550mm로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뒷좌석 레그룸의 길이가 기존보다 650mm 확장되어 뒷좌석 승객의 승차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트렁크 용량도 기존 모델보다 72리터가 늘어난 527리터로 대형 세단과 맞먹을 정도로 충분하고 넉넉하다. ‘베이비 파사트’라고 불릴 만큼 제타는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작년 10월에 국내에 출시된 제 6세대 파사트부터 적용된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인 강렬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제타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제타는 파사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적인 요소들을 많이 담고 있다. LED 라이트로 특징지어지는 뒷모습은 물론 측면에서 바라보더라도 제타는 이전보다 더욱 스포티하고 날렵한 라인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올해 선보이는 신차 중 가장 야심작으로 꼽고 있을 정도로 폭스바겐은 제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제타는 여유 있는 실내외 공간을 즐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까지 선호하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모델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차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국내 소비자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2.5 컴포트(Comfort) 모델이 3,090만원, 프리미엄(Premium)이 3,720만원이다.  2.0 TFSI 모델은 4,410만원이다. (VAT 포함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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