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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에 쏙 들어가는 pocket TV 컨셉, 월드컵 특수 기대

손안에 쏙 들어가는 pocket TV 컨셉, 월드컵 특수 기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5.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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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형 멀티미디어기기 업체인 레인콤(대표 양덕준 www.reigncom.com)이 이달 23일 휴대 가능한 2.2인치 화면의 지상파 DMB TV를 내놓는다.


레인콤은 지상파 DMB TV가 시청 가능한 아이리버 포켓TV(모델명 아이리버B10)을 23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동안 MP3 기기를 내놓았던 레인콤이 탈 MP3P를 선언하면서 내놓은 첫 디지털기기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아이리버 포켓 TV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지상파 DMB 7개 채널(KBS MBC SBS 등 공중파 3개 채널 포함)을 최상의 화질과 음질로 실시간 전송한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이나 외출시 차 안 등에서 간편하게 전용 단말기로 TV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가로 7cm, 세로 5 cm 정도의 앙증맞은 사이즈에다 왠만한 휴대폰보다 가벼워(무게 77g) 손안이나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간다. 외양은 초소형 TV를 연상시키는 아이리버 U10과 흡사하다.


2.2인치 26만 칼라 TFT LCD QVGA 화면을 채용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하며 지상파 DMB TV 외에도 DMB 라디오 및 FM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

회사측은 현재 지상파 DMB 방송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만 시청 가능하지만 내달부터 부산 광주 제주 춘천 지역에도 KBS 지상파 DMB 방송 시청이 가능해질 예정인데다 월드컵 시청 등으로 DMB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보여 시장 전망은 무척 밝다고 기대했다.

출력은 좌우 합쳐서 30mW(16Ω 기준)이며 수신율 높은 고감도 외장형 안테나를 채용했다. 안테나는 시청 각도를 조절하는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했으며 완충시 3시간 TV 시청이 가능하다. 색상은 검정색(Black). 소비자가격은 12만9000원. 출시와 함께 온라인쇼핑사이트 옥션(www.aution.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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