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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짜리 수퍼카 부산 벡스코 온다

30억짜리 수퍼카 부산 벡스코 온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7.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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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전시

수퍼카 쇼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24일간 세계적인 명차들의 전시회인 ‘2006 부산 국제 수퍼카 쇼(2006 International SUPERCAR SHOW in BUSAN/이하 수퍼카 쇼)’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에스턴 마틴, 부가티, 마세라티 등의 수퍼카와 F1 머신들이 전시되어 스피드의 세계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총 2,700여평의 벡스코 전시장 2홀에 마련될 수퍼카 쇼는 기존의 정적인 전시와는 차별화된 성격으로 동적인 면이 가미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차량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별도의 이벤트 장은 물론 움직이는 포뮬러를 직접 타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 등도 만들어진다. 때문에 행사장을 찾아온 관람객은 마치 수퍼카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며, F1 서킷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이와 함께 실내 전시공간에는 수퍼카 이외에 ‘레이싱 모델 만들기, 패독 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되며, 일일마다 새롭게 펼쳐질 다양한 이벤트와 연예인들의 공연도 준비되고 있어 관람객들을 머물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자동차의 전시라는 개념보다는 수퍼카와 모터스포츠 등을 통해 ‘자동차를 즐기자’라는 의미를 관람객들이 가지도록 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2006 부산 국제 슈퍼카 쇼에 참가 예정인 차량은 마세라티(Maserati)사의 콰트로 GT, 스포츠 GT, 쿠페, 스파이더, MC 12와 페라리(Ferrari)사의 엔초, 599 GTB, 612 스칼리에티, 슈퍼 아메리카, 575 마라넬로, F430 스파이더 및 쿠페, F360 쿠페 및 스파이더, F40, F50, 테스타로사 등이 주력을 이루게 된다.

여기에 람보기니(Lamborgini) 디아블로와 무르셀라고, 에스톤 마틴(Eston Martin) DB 9과 뱅기쉬, 로터스, 맥라렌, 파가니 존타, 벤츠 SLR, 닷지 바이퍼, 벤틀리 컨티넨탈 GT 등이 수퍼카의 열기를 높게 할 전망이다. 또한 세계 3대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F1 머신이 벡스코에 전시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게 되며, 새롭게 국내에 선보이는 알파 로메오도 벡스코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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