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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 오는 14일 CJ수퍼레이스 개막전 방송

엑스포츠, 오는 14일 CJ수퍼레이스 개막전 방송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4.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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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촬영등 총 16대 카메라 '최다 투입'…다이내믹한 입체영상 '압권'

지난 8일에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7 CJ수퍼레이스챔피언십 개막전 경기가 CJ 미디어의 케이블 스포츠 전문채널 엑스포츠(www.xportstv.com)를 통해 녹화중계 된다. 엑스포츠는 14일(토) 오후 5시 프라임타임 시간대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경주를 1시간 동안 방송한다. 재방송은 15일(일) 밤 12시에 방영된다. 

이번 개막전 중계는 다이내믹한 입체적인 영상을 담기 위해 국내 자동차경주 중계방송 사상 최다 카메라가 투입되는 등 벌써부터 자동차경주 중계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차경주의 최고봉인 F1 레이스에서도 시도하고 있는 헬기촬영 등 중계카메라 10대와 경주차에 장착된 카메라 3대, 경기 스케치를 위한 ENG카메라 1대 그리고 6mm 디지털카메라 2대 등 총 16대의 카메라가 투입 돼 자동차경주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살려 안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개막전 방송 내용을 살펴보면 최고 스피드 레이스인 GT와 투어링A 통합전 1,2라운드경주를 40분가량 담았고 투어링B 경기와 포뮬러전은 하이라이트로 편집,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전 대회 스케치와 레이싱걸, 현장 이벤트등 서킷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는 화면들로 가득 찰 전망이다. 특히 통합전 2라운드 경기 초반전 박빙의 승부로 순위가 뒤바뀌는 상황들이 생생하게 중계돼 그야말로 카레이스의 진수를 그대로 느낄수 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 온대호(사진 왼쪽) 모터스포츠 전문 해설위원과 김수환 캐스터(사진 오른쪽). /지피코리아.

진행에는 KBS F1 그랑프리 해설을 담당했던 전스포츠투데이 기자 출신의 온대호 모터스포츠 전문 해설위원과 미국 메이저리그 중계로 잘 알려져 있는 김수환 캐스터가 호흡을 맞춘다.

이번 방송제작의 총괄진행을 맡은 장재석PD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붐업을 위해 다이내믹한 영상 등 흥미진진한 내용을 많이 담았다”며 “폭발적인 스피드와 고막을 찢을 듯한 굉음 등 자동차경주의 생생한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중계를 선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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