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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J 디젤, 최고 친환경 럭셔리카로 선정

재규어 XJ 디젤, 최고 친환경 럭셔리카로 선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4.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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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최근 국내에 출시한 재규어 XJ 2.7 디젤이 영국 환경교통협회의 ‘2007 소비자 가이드’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럭셔리 카(The Greenest Luxury Car)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자동차 환경단체인 영국의 환경교통협회(ETA: Environmental Transport Association)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정보와 관련 이슈들을 담은 2007 소비자 가이드(2007 Car Buyers Guide)에서 재규어 XJ 2.7 디젤을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을 제친 최고의 친환경 럭셔리 카로 꼽았다.

2007 소비자 가이드(2007 Car Buyers Guide)에는 총 2,500대의 신차 정보가 담겨 있으며, 엔진 배기량(cc), 이산화탄소 배출량(g/km), 연비(km/l), 소음수치(dB), 안전도의 5개 항목에 대한 수치를 종합하여 차량을 평가하고 있다.

재규어의 매니징 디렉터인 지오프 커즌즈(Geoff Cousins)는 “재규어는 친환경차량 개발에 대한 의무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재규어가 ‘아름답고 빠른 럭셔리카’일 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술에 있어서도 세계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재규어 XJ 2.7 디젤은 작년에 실시한 내부적인 연비측정 실험에서 한번의 주유(85L)로 약 1,610km를 주행하여 20km/l 에 육박하는 놀라운 연비와 139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증명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소음수치 또한 저소음으로 유명한 일본의 프리미엄 자동차와 같은 수준인 68데시벨(dB)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재규어 XJ 2.7 디젤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채택한 능동적 엔진 충격 흡수 마운트(AEM, Active Engine Mount)를 비롯한 최첨단 기술로 디젤 차량 특유의 실내 소음과 진동을 완벽하게 잡아내었으며, 실외 정숙성 면에서도 유럽연합의 디젤 차량 소음 기준보다 7 데시벨(dB)이나 낮은 수치를 나타내는 등 동급의 경쟁 차량 중 최고임을 자랑한다.

이번 수상 외에도 재규어 XJ 2.7 디젤은 ‘2007 비즈니스 카 어워드(2007 Business Car Award)의 올해의 럭셔리 카, ‘올해의 스코틀랜드 카 어워드(Scottish Car of the Year Awards)’의 올해의 디젤카(Diesel Car of the Year) 등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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