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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컨셉트카 업(up) 선보여

폭스바겐,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컨셉트카 업(up) 선보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9.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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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10일, ‘드라이빙 아이디어(Driving Ideas)’를 주제로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전야제 행사를 열었다. 여기서 아우디, 세아트, 스코다, 벤틀리 등 폭스바겐 그룹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총 8대의 신차를 미리 공개했다.

특히, 폭스바겐에서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총 50대를 전시하면서 컴팩트 SUV 티구안(Tiguan), 컨셉트카 업(up) 그리고 골프 블루모션을 비롯한 총 6개의 블루모션 모델 등 총 8개의 신모델을 공개하여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답게 자동차의 트렌드를 이끄는 혁신적인 모델을 많이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로 데뷔 무대를 가진 4인승(2도어) 컨셉트카 업은 폭스바겐의 미래형 디자인을 제시한다. 전장이 3.45m, 전폭이 1.63m로 사이즈는 작지만, 같은 길이의 차종보다 훨씬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비틀의 전통을 이어 엔진이 뒤에 달려있다. 이는 외관 디자인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업에는 클래식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되어 있지 않다. 대신에 사선형 전조등과 수평으로 자리잡고 있는 공기 흡입구, 크롬 재질의 폭스바겐 로고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인테리어에서도 근접 센서 기술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 네비게이션, 라디오, 트립컴퓨터, 그리고 온도 조절 시스템까지 모두 가능하다. 운전석을 빼고는 모든 좌석이 접을 수 있으며 분리도 가능해 활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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