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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뽑은 ‘가장 안전한 차’에 ‘EX35’ 선정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뽑은 ‘가장 안전한 차’에 ‘EX35’ 선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01.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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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www.infiniti.co.kr)는 오는 1월 말 국내 출시 예정인 ‘뉴 인피니티 EX35’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뽑은 ‘2008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중형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되는 기준은 차량의 정면, 좌우, 후면 등 충돌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충돌 안전성 부문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반드시 전자식 주행 안전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가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2008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된 뉴 인피니티 EX35은 전자식 주행 안전장치와 같은 역할을 하는 차량자세제어 시스템(VDC: Vehicle Dynamic Control)이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가 예상치 못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차량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치명적인 차량 충돌 사고의 위험을 반으로 줄여줄 뿐만 아니라 차량 전복 사고의 위험도 약 80%까지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회장인 아드리안 런드(Adrian Lund)는 “사고는 어떤 상황에서든 일어날 수 있으므로 차량 구매에 있어 ‘안전’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뉴 인피니티 EX35는 최고 수준의 기술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었다”며 “이번 결과를 통해 소비자들이 차를 구매할 때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소비자들이 가장 안전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매년 ‘가장 안전한 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심사기준을 좀 더 강화하기 위해 전자식 주행 안전장치가 반드시 탑재되어 있어야 한다는 항목을 평가항목에 더했다. 이는 전자식 주행 안전장치가 충돌 사고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준다는 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한국닛산의 그렉 필립스 사장은 “뉴 인피니티 EX35는 세련된 디자인과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편의장치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VDC, 첨단 에어백 시스템, 첨단 존바디 구조 등 안전성에서도 그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오는 1월 말 국내에 앞서 뉴 인피니티 EX35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닛산은 오는 1월 말 뉴 인피니티 EX35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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