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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스폰서’ 엔진달고 디엠레이싱 힘찬 질주

‘에쓰오일 스폰서’ 엔진달고 디엠레이싱 힘찬 질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6.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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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레이싱팀으로 명칭 바꿔… GS칼텍스에 이어 두 번째

국내 정유업체인 에쓰오일과 디엠레이싱이 손을 잡고 에쓰오일 레이싱팀이 탄생했다.

에쓰오일 레이싱팀은 지난 5월 말 디엠레이싱이 에쓰오일과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7CJ수퍼레이스챔피언십 2전부터 출전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정유업체가 타이틀스폰서로 레이싱팀을 지원한 것은 GS칼테스가 후원하는 킥스프라임한국에 이어 두 번째다.

에쓰오일 레이싱팀은 프로 2년차를 맞은 투어링A 클래스 주전 드라이버 김중군과 안현준을 비롯해 미캐닉, 팀스텝 등 총 24명으로 구성했다.

에쓰오일은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에쓰오일의 고급 휘발유 ‘에쓰-가솔린 프리미엄’을 공급하는 등 에쓰오일 레이싱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프로 2년차를 맞은 에쓰오일 주전 드라이버 김중군. /용인=지피코리아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레이싱팀 후원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국내 석유시장에서 에쓰오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경록 에쓰오일 레이싱팀 대표는 “팀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준 에쓰오일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시즌 투어링A 클래스 종합우승은 물론이며 하반기 출전예정인 GT 클래스에서도 꼭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 레이싱팀은 2일 벌어진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2전 예선서 투어링A 클래스에 출전한 김중군이 2위를 차지했고 안현준은 13위를 기록했다.

GT와 통합전으로 치러지는 투어링A 결승은 내일(3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시작된다.

/용인=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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