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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투스 선수단 “카레이싱 매력에 푹 빠졌어요”

CJ엔투스 선수단 “카레이싱 매력에 푹 빠졌어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6.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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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2전서 경주차 동승체험 주행 가져

▲ 왼쪽부터 CJ엔투스 선수단 마재윤 서지훈 박영민 변형태. /용인=지피코리아

"어휴~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데요."

프로게임단 CJ엔투스의 서지훈 마재윤 박영민 변형태가 잠시 컴퓨터 앞을 떠나 카레이싱과 만났다.

3일(일요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을 찾아 트랙 동승체험 주행을 해보고 팬 사인회를 가진 것.

이들은 이 대회 프로모터인 KGTCR(주)의 대표이자 2년전까지 국내 최고의 카레이서였던 김의수 사장 등이 모는 3대의 경주차에 나눠 탄 후 트랙을 3~4바퀴씩 돌며 레이싱을 몸소 체험했다.

차에서 내린 후 마재윤은 "우리들이 초보 체험자라 그런지 드라이버분들이 평소의 50% 수준으로 몰았다고 하는데, 보기와는 전혀 다르게 몸에 큰 압박이 느껴질 정도였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직접 몰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즐거워했다.

서지훈 역시 "나도 평소에 차를 과격하게 모는 편인데 카레이싱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경기나 연습 모두 실내에서만 하다보니 어느새 날씨가 이렇게 더워진지 오늘에서야 비로소 알게 됐다"며 넉살을 떨었다.

▲ 마재윤(사진 왼쪽)은 대회 프로모터인 KGTCR(주)의 대표이자 2년전까지 국내 최고의 카레이서였던 김의수 사장(사진 오른쪽) 모는 경주차에 탄 후 트랙을 돌며 레이싱을 몸소 체험했다. /용인=지피코리아

▲ 왼쪽부터 서지훈 마재윤(이상 CJ 엔투스), 김의수 KGTCR 대표, 조규남 CJ엔투스 감독. /용인=지피코리아



/용인=남정석기자(스포츠조선) bluesky@sportschosun.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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