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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천사' 김의수·박수홍, 어린이들과 서킷 나들이

'선행천사' 김의수·박수홍, 어린이들과 서킷 나들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6.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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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CJ 슈퍼레이스 2전에 경북 신망애육원 어린이 80여 명 초청

3년연속(02~04년) GT1 챔피언을 지낸 국내 최고의 카레이서이자 KGTCR(주) 대표를 맡고 있는 김의수와 인기 개그맨 MC 박수홍이 애육원 어린이를 위한 선행 천사를 자처했다.

두 사람은 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제2전에 경북 문경의 신망애육원 어린이 80여 명을 초청, 어린이들에게 처음 접하는 자동차경주의 세계를 안내하고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평소 남모르는 선행을 해온 박수홍과 친분이 두터운 김의수는 함께 휴일을 맞아 행사를 주도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과 김의수는 경기장에 마련된 행사장에 어린이들을 이끌고 다니며 함께 게임도 하고 푸짐한 경품도 마련해줬다. 특히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 드라이버들과 CJ엔투스 프로게임단 선수들에게 기념사진촬영과 사인을 받게 해주는 등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안겨줬다.

김의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을 해보고자 박수홍과 의기투합해 마련한 행사”라며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놀아주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게 됐고 다른지역 아이들에게도 자동차경주 체험기회를 마련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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