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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국제 상용·특장차 전시회’ 개최 -상용차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 결과

킨텍스, ‘국제 상용·특장차 전시회’ 개최 -상용차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 결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05.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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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용차, 특장차 산업의 발전과 시장확대를 위해 열리는 상용ㆍ특장차 전문 전시회인 ‘2008 국제 상용ㆍ특장차 전시회(Commercial & Special Vehicles Show 2008-이하 CSV SHOW 2008)’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CSV SHOW 2008’에서는 다양한 특장차들과 상용·특장차의 부품 및 용품 분야가 소개되었다. 운송용 차량과 이동식무대차량, 청소차량, 굴절용 고소작업차량 등 특수차량, 공공용차량, 그리고 연관 부품들로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형차량을 장기간 운전할 수 밖에 없는 운송차량의 운행 특성 상 연료비 및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하나의 선진 운전 기법인 ‘에코 드라이빙’을 보급하고자 국내 최초로 상용차 대상의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 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킨텍스-전국 총 5개 지역화물터미널(부산, 대구, 광주, 대전, 청주)을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26일, 킨텍스에서 일정량의 연료를 주유한 상용차 5대가 운전자의 평소 습관대로 운행하여 5개 지역 화물터미널에 도착한 후, 연료 잔유량을 계측하였다. 27일, ‘에코 드라이브’ 사전 교육을 받은 동일의 운전자들은 에코 드라이브 교관이 동승한 가운데 에코 드라이브를 실천하며 킨텍스로 집결하였다. 

에코 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는 이번 캠페인에서 17.3%의 연비효율 상승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뒷장 상세결과표 첨부) 에코 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의 서성철 사무총장은 “상용차 에코 드라이브를 실천할 경우, 평균 20~25%의 연비효율 상승효과를 기대되나, 이번 랠리에서는 개인운전자 습관과 지리적 차이(고속도로 상·하행선의 경사차이)로 인해 평균아래수치를 보였다.”라고 설명하였다. 가솔린 승용차를 운행하는 일반인의 경우에는 에코 드라이브를 실천할 경우, 30%이상의 연비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 내 에코드라이브국민운동본부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국가경제 및 대기오염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신개념의 선진 운전방식을 알릴 예정이다.

‘에코 드라이브(Eco Drive)’는 ‘친환경 운전’이라는 뜻으로 안전, 편리, 경제성, 친환경, 연료절약을 지향하는 운전을 말한다. 경제속도를 유지하여 급출발, 급제동, 공회전하지 않고 정속주행을 하여 연비를 향상시키는 운전습관이다. 에코 드라이브 운동은 기름값 절약과 지구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국민들에게 경제운전 방법을 실천하자는 시민운동이다. 또한, 이 운동은 최근 일본과 유럽에서는 발 빠르게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으며, 시민뿐만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에코 드라이브를 실천할 경우, 연간 자동차 배출가스를 30%절감(약 2,700만톤)하고, 연간 석유에너지를 100억 리터 절약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연간 교통사고를 30%절감(약 6만건)할 수 있다. 

이번 ‘CSV SHOW 2008’은 ‘한국국제물류 및 유통산업전시회’, ‘국제포장기자재전시회’와 동시 개최되어 물류, 유통, 운송의 연관산업의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국제물류 및 유통산업전시회’와 같이 진행된 개막식에는 김인식 킨텍스 사장, 강성희 자동차제작차협회 회장, 김백희 ㈜미래에스엔티 대표이사, 조원철 한국탑 대표이사, 김필수 에코드라이브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CSV SHOW 2008’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전시회는 KINTEX, (사)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그리고 KOTRA가 주최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csvshow.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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