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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슈마허를 찾아라…카레이서 선발대회 개최

제2의 슈마허를 찾아라…카레이서 선발대회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6.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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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후원, '고 투 익스트림!'…우승자에게 스포츠카 'G2X' 제공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당신도 카레이서에 도전할 수 있다!” 이 말을 현실로 바꿔줄 초특급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열린다.

2010년 코리아 그랑프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게 될 한국 모터스포츠의 부흥을 위해 (주)올리브나인과 GM대우가 손을 잡고 국내 최초의 카레이서 선발대회 ‘Go To eXtreme!’을 개최하는 것.

‘Go To eXtreme!’ 은 GM대우의 후원으로 올리브나인이 방송으로 제작하며, 오는 7월 2일부터 MBC-ESPN을 통해 첫 방송을 타게 될 예정이다.

카레이서겸 탤런트 류시원(사진 위)과 윤정수의 진행으로 이뤄지는 ‘Go To eXtreme!’은 18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면 남·여 구분없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도전자들은 ‘GM대우 레이싱팀’의 입단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오는 9월에 출시될 GM대우의 스포츠카 ‘G2X’가 주어진다.

‘Go To eXtreme!’은 철저하게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카레이서 김의수와 주원규 선수의 지도하에 철저한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김의수 선수는 2002년~2004년까지 3년연속 GT 클래스 챔피언에 올랐던 대한민국 대표 카레이서로서, 현재는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시리즈’의 주최를 맡고 있는 프로모터 KGTCR(주)의 대표이사를 엮임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테스트와 훈련을 거쳐 모터스포츠 강국인 영국을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 세계 최고의 카레이서들과 대결을 벌이는 등 최강의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제작을 맡은 올리브나인의 김석호 총괄PD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대한민국 카레이서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 12회로 구성된 ‘Go To eXtreme!’은 단 한 명의 최종우승자를 뽑기까지 버라이어티한 카레이싱의 세계와 도전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흥미진진하게 다룰 예정이다. 참가 신청서는 GM대우 홈페이지(www.gmdaewoo.co.kr)와 MBC-ESPN 홈페이지(www.mbcespn.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용인=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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