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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특별법, 이달 중 국회 통과 '청신호'

F1특별법, 이달 중 국회 통과 '청신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6.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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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국회 문광위 법안심사소위 심의안건으로 채택돼

전남도가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2010 F1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의 체계적인 지원사항을 담고 있는 F1특별법안이 6월 임시국회에서 본격 심의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국회 문광위는 여ㆍ야 간사합의를 통해 F1특별법안을 오는 21일 법안심사소위 심사안건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F1특별법안은 오는 21일과 22일 문광위 법안심사소위를 거쳐 6월말 문화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의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F1특별법의 조기 제정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현재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인 F1경주장 건설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지난 4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양당 간사와 문광위 법안심사소위 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F1특별법의 조기 제정에 초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의원들도 적극 협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는 오는 7월 F1 경주장에 착공, 오는 2009년 말까지 완공해 2010년 한국 최초의 F1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닷컴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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