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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07 디젤승용차 챔피언십’ 안산서 개최

오는 17일 ‘07 디젤승용차 챔피언십’ 안산서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6.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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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종끼리 타임트라이얼 진행…디젤차 VS 가솔린차 맞대결 이벤트

오는 17일 '디젤승용차 레이싱 대회'가 열린다.

가레트 터보 생산업체 하니웰코리아(대표 임병현 www.honeywell.co.kr)가 후원하는  ‘2007 디젤승용차 챔피언십 레이싱 대회’가 이달 17일(일) 안산자동차경주장서 개막전이 펼쳐진다.

이 대회는 튜닝차가 아닌 디젤 순정차량으로 국산차 1500cc급과 2000cc급 그리고 외산 2000cc급 이상(통합전)으로 나누어 각각 펼쳐진다.

경기방식은 총 2.9km 서킷을 20분간(평균 5바퀴 이상)주행하여 가장 빨리 주행한 한 바퀴 최고 속도를 겨루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프리 주행으로 예선전을 펼치며, 오후에는 타임트라이얼 본선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특별전으로는 RV 디젤차 타임트라이얼전이 열리며, 바이크 묘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스페셜 이벤트로는 디젤승용차와 가솔린승용차가 맞대결을 펼친다. 1500cc급 디젤차와 가솔린차를 전문 레이서 2명이 교차로 레이싱을 펼쳐 주행 중 최고 속도를 낸 한 바퀴의 기록을 통해 강자를 가리게 된다. 또 디젤차와 가솔린차의 주행 성능, 코너링, 순간 가속성 등을 비교 평가한다.

이날 대회는 주최측인 KDF(Korea Diesel Festival/대표 박동석) 사무국에서 총 진행을 맡으며, 디젤승용차를 보유한 운전면허소지자는 누구나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디젤차 전문 포털사이트인 e-디젤(www.ediesel.co.kr)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하니웰코리아의 최진환 부장은 "기록을 통해 승자를 겨루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지만 디젤차의 가장 큰 장점인 주행성능, 순간 가속력, 코너링을 직접 즐겨보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닷컴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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