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푸조 “사자의 150년 진화과정 알려드려요”

푸조 “사자의 150년 진화과정 알려드려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11.27 20: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스 푸조가 지난 20일로 사자 엠블럼 사용 150주년을 맞이했다.

강인함, 품질, 신뢰를 상징하는 사자 엠블럼은 지난 1858년 에밀 푸조의 의뢰를 받은 금세공사이자 조각가인 줄리앙 블레이저가 만들었다. 발 밑에 화살을 밟고 있는 사자 모습이었다. 이 엠블럼은 푸조차의 전신인 ‘푸조 프레르’(Peugeot FrEres, 푸조 형제들)의 자동차 라디에이터 그릴 위에 얹어졌다.

엠블럼 테두리를 아래로 갈수록 점점 뾰족하게 하는 방식 등으로 변화한 이 엠블럼은 1948년 203이 출시되면서 벨포르 라이언 엠블럼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현재 푸조 전 차종에서 볼 수 있는 벨포르 라이언은 푸조 공장이 설립된 프랑스 벨포르 시의 상징 동물이자, 그 지역 프랑슈 백작의 방패와 깃발 등에 사용되던 문장이다.

150년에 걸친 푸조 라이언 엠블럼의 변천사는 푸조 웹 TV 홈페이지(www.tv.peugeot.com)에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