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8 06:47 (일)

본문영역

[07CJ 3전] 킥스프라임한국, 'GT' 6경기 연속우승

[07CJ 3전] 킥스프라임한국, 'GT' 6경기 연속우승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7.02 00: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중군·안재모, 투어링A 또 '장군멍군'…라세티2.0, 첫 출전 2위

▲ 1일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제3전 오전레이스 GT·투어링A 통합전 결승. 사진 앞은 킥스프라임한국 황진우가 선두로 나섰다. /사진=KGTCR 제공.

킥스프라임한국팀의 ‘황금 듀오’ 황진우와 조항우(이상 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최고종목인 GT부문서 각각 3승씩을 거뒀다.

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제3전’ 오전레이스 GT부문에서 황진우는 총 20바퀴를 26분24초216으로 체커기를 받으며 폴투피니시(예선·결승 1위)를 차지했다. 수중전으로 펼쳐진 오후레이스(총 30바퀴) GT부문에서는 팀 동료인 조항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황진우는 전날 열린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11경기 연속 폴포지션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로써 킥스프라임한국팀은 두 드라이버 연속우승에 힘입어 올시즌 개막전부터 6경기 연속우승을 기록했다.

최고종목 GT와 통합전으로 치러진 한단계 아래 종목인 투어링A(2000cc, 한국타이어)에서는 에쓰-오일 김중군이 오전레이스에서 시즌 첫 폴투피니시를 거두며 2승을 올렸고, 라세티2.0을 몰고 첫 출전한 이재우(슬라이더Z)는 결승 2위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예고했다. 빗길 경기였던 오후레이스 투어링A에서는 ‘서킷의 독사’ 안재모가 최하위로 출발, 17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앞서 열린 투어링B(1600cc) 종목에서는 이천희(KT-dom)가 지난 2전서 실격처리의 아픔을 딛고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포뮬러1800 종목에서는 김종겸(KT-dom)이 우승을 차지하며 만 15세 9개월로 비공식 국내 최연소 포뮬러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포뮬러는 총 4대밖에 출전하지 않아 공식 경기(총 6대 이상)로 인정받지 못했다.

▲ 에쓰-오일 김중군은 오전레이스에서 시즌 첫 폴투피니시를 거두며 2승을 올렸다. /용인=지피코리아.

▲ 전GT 드라이버 이재우가 1일 투어링A 종목에 첫 출전한 지엠대우 라세티2.0을 몰고 결승2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다. /용인=지피코리아.

▲ 알스타즈 안재모는 오후레이스 투어링A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사진=KGTCR 제공.

/용인=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Copyright ⓒ 지피코리아(www.gp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제3전 결승결과(용인 스피드웨이 1주 2.125km) 

GT·투어링A 통합전 오전 1레이스(총 20랩)


-GT(2000cc, 엔진개조) 드라이버/팀/차량/기록순
1위 황진우/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 (26분24초216)
2위 김선진/시케인/렉서스IS200 (26분38초174)
3위 안석원/킥스프라임/렉서스 IS200 (27분33초881)


-투어링A (2000cc)
1위 김중군/ S-oil/투스카니 (27분25초955)
2위 이재우/ 슬라이더Z/라세티(27분51초480)
3위 김호중/시케인/ 터뷸런스(26분25초059)

GT·투어링A 통합전 오후 2레이스(총 30랩)


-GT(2000cc, 엔진개조) 드라이버/팀/차량/기록순 
1위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 (46분00초071)
2위 이승진/모데나 (45분43초207, 29주)
3위 안석원/킥스프라임(46분 21초707, 28주)

-투어링A(2000cc)
1위 안재모/알스타즈/터뷸런스(45분57초549)
2위 김중군/S-oil/투스카니(45분53초019, 29주)
3위 박시현/KT-Dom/터뷸런스(46분00초627, 29주)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