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기계학회(IMECH) 주최로 오는 12일부터 나흘동안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총 101개 대학팀이 출전하며, 이 가운데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 2팀, 인도 3팀, 호주 1팀, 한국 1개팀 총 7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1988년 영국기계학회(IMech)에 의해 처음 시작된 '포뮬러 스튜던트'는 전 세계 공학도들에게 열정과 기술력, 독창성, 실무수행능력 등을 개발하고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쉘(Shell), 혼다(Honda), 솔리드웍스(SolidWorks), 도요타(Toyota), 닛산(Nissan), 보쉬(Bosch) 등 세계적인 자동차산업체들이 해마다 후원하며, 대회기간 중 기업설명회를 갖는 등 산학연계 활성화의 현장이 되고 있다.
대회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규정에 따라 설계보고서 프리젠테이션, 정적(Static)검사, 동적(Dynamic)검사, 내구레이스등 순으로 나흘 동안 진행된다.
유새팀은 이번 대회에 자체 제작한 600㏄급 포뮬러 차량으로 출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영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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