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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서울모터쇼 통해 친환경 미래기술 비전 제시

쌍용자동차, 서울모터쇼 통해 친환경 미래기술 비전 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9.04.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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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www.smotor.com)가 2009서울국제모터쇼를 통해 연내 출시 예정인 「C200」의 컨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독자적으로 개발해 온 「디젤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기술개발 의지와 미래상을 발표하는 등 친환경 메이커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09서울국제모터쇼를 통해 선보이는 「C200」 컨셉트 카는 Compact Urban-styling Vehicle(콤팩트 도시형 친환경 자동차)을 표방하며 쌍용자동차 중장기전략에 이정표를 제시하는 야심작으로 이번 모터쇼를 통해서는 친환경 컨셉트의 디젤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ECO’ 모델과 세련된 도시 감각의 매력을 발산하는 ‘AERO’ 등 두 가지 모델로 전시된다.

특히 All New Platform 기반으로 개발되는 「C200」은 쌍용자동차 최초의 전륜 구동 방식의 모노코크  타입 차량으로 신규 2,000cc 친환경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파워트레인의 신뢰성을 높이고, 동급 최강의 연비 성능과 최저 배출 가스 수준 확보로 친환경 CUV의 전형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친환경 디젤 기술의 흐름을 선도해 온 쌍용자동차는 첨단 디젤 엔진을 기반으로 한 「디젤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적용해 「카이런 디젤하이브리드」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되는 「디젤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동급 가솔린엔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켜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날로 커져가는 최근 자동차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차세대 신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미래기술 비전 발표를 통해 기술 개발 비전은 ‘ECO & PREMIUM’의 가치를 지닌 차량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신기술 개발에 주력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추구해 나갈 기술개발 방향으로는 ▲「C200」과 디젤 하이브리드차 양산을 통한 친환경 차량 개발 확대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 하는 인간 중심의 신기술 개발 ▲한국의 선진 IT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차세대 Infotainment 기술 기반의 쌍방향 정보인식 차량의 개발 등이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공동 관리인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모터쇼에 참가해서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쌍용자동차의 강력한 의지를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야심작인 「C200」의 출시와 「디젤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개발 등을 통해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정진하는 쌍용자동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4월 2일(목)부터 12일(일)까지 펼쳐지는 2009서울국제모터쇼에서 ‘Rising SsangYong(비상하는 쌍용자동차)’을 전시테마로 참가해 총 면적 1,500m2의 공간을 SUV Zone, Luxury Sedan Zone, Concept Car Zone, Hybrid Car Simulation Zone, 「체어맨 W」 Harman-kardon Audio 체험 Zone 등 다섯 개 테마별로 차별화 하고, 「C200」 컨셉트 카 2대(ECO, AERO), 「카이런 디젤하이브리드」 1대, 양산차 9대 등 총 12대의 모델을 전시해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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