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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용인서 스피드페스티벌 4전 개최

오는 15일 용인서 스피드페스티벌 4전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7.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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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챔피언 서호성·김태현 우승다툼 볼만·…현대차 i30 서킷 시승회

현대 클릭과 기아 쎄라토의 원메이크 자동차경주대회인 ‘스피드페스티벌 4라운드’가 오는 15일(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이번 4라운드는 클릭 챌린지 20랩, 쎄라토 클래스는 30랩을 돌며 결승 순위를 가리고, 대회 하이라이트 경기인 클릭 챔피언 클래스는 결승을 2차례 나눠 치르는 2히트제(1히트 15랩, 2히트 20랩)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우승의 관건은 핸디캡 웨이트. 클릭 챔피언 클래스는 종합득점 선두인 서호성(바보몰)이 30kg을 얹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득점 3위 김태현(슈퍼드리프트)이 20kg만  얹어 우승에 도전한다. 또 싱크로지 이현우·박숭세는 지난대회부터 클릭 챌린지에서 상위 클래스인 챔피언 클래스로 자리를 옮긴 후 상위권 성적내고 있어 이번 대회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쎄라토 클래스에서는 3라운드 우승자 박숭세와 지난 대회서 예선 1위를 차지하며 강한 돌풍을 일으킨 김진표(알스타즈)의 접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5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받은 박숭세가 불리한 반면, 무게 부담이 덜한 김진표와 김병석이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만큼이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대자동차의 신차 i30(아이써티) 차량 전시와 i30로 서킷을 체험, 주행할 수 있는 이벤트 시간을 마련했다. 또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와 현대자동차의 조인식이 진행되며 아울러 i30 1호차 전달식도  진행된다.

이밖에 니콘 카메라의 니콘버스와 보쉬에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MR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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