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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x4 골리앗 ‘미니’ 본 적 있나요?

4x4 골리앗 ‘미니’ 본 적 있나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9.04.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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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09상하이모터쇼에 아시아 최초로 미니(MINI) 크로스오버 컨셉트카와 전기로 가는 미니E를 공개한다.

BMW에 따르면 미니 크로스오버 컨셉트는 차체 길이가 4미터가 넘고 4륜 구동으로 움직인다. 기존 미니 쿠퍼의 길이는 3698mm, 미니 클럽맨의 길이는 3937mm이다. 또 앞바귀 2륜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이 컨셉트카는 지구본을 형상화한 3차원 레이아웃으로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통신, 내비게이션, 속도계 등을 통합적으로 중앙에 보여준다.

레이저 투사기술로 두개의 광학 반구체가 분리돼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는 서로 다른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센터레일(MINI Center Rail) 시스템은 센터콘솔부터 뒷좌석까지 중앙이 레일시스템으로 연결돼 물건을 쉽게 옮길 수 있고 다양한 옵션을 장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미니 E는 미니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전기차이다. 고성능의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와 150kW의 전기 모터로 움직인다. 작동음이나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고, 배기가스도 배출하지 않는다.

배터리는 1회 충전당 24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대토크는 22.4kg.m, 제로백(시속0→100km 도달시간)은 8.5초, 전자제어식 안전최고속도는 시속 152k이다. 서스펜션은 차량의 중량배분에 맞춰 설정된다.

현재 미니 E는 미국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주, 독일 베를린과 뮌헨지역에서 500대 한정으로 생산판매가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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