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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오토테마파크 민간투자사업자로 ‘KRF’ 선정

인제군, 오토테마파크 민간투자사업자로 ‘KRF’ 선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8.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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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2km의 국제자동차경주장 등 1,664억 투입…내년 7월 착공

오는 2009년 강원도 인제군에 1등급 국제자동차경주장이 들어서는 오토테마파크 사업 민간투자사업자로 (주)KRF(대표 김옥순)가 선정됐다.

인제군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북리 일원에 조성될 인제오토테마파크관광지와 관련, 민간투자사업의 최초 제안 내용을 알리고 제3자 제안 신청을 받기 위한 공고를 한 결과, KRF가 민간투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KRF는 인제군과의 최종협의가 마무리되면 기린면 북리 일대 50만평에 챔프카, 수퍼GT 등을 유치 할 수 있는 국제서킷과 오토캠핑장, 특급호텔 등이 들어서는 국제 규모의 오토테마파크를 총 1,664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내년 7월 착공, 2009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오토테마파크에는 총 길이 4.2㎞의 국제 규격의 서킷과 2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상설 2만석, 가설 15만석, 자연 5만석)이 설치되며 오는 2010년 첫 국제대회를 유치한 이후 2013년부터 매년 국제대회 12회, 국내대회 21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인제군은 오토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지역내 소득 유발효과 1,125억원과 고용효과 2,855명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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