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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단신] MBC, 내달 10일 CJ슈퍼레이스 4전 방송

[모터단신] MBC, 내달 10일 CJ슈퍼레이스 4전 방송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8.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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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 드라이버 최명길, 9월3일 방한…KAVO, 9월말 F1경주장 기공식

o…F3 드라이버 최명길, 내달 3일 한국 방문

생후 4개월 때 네덜란드로 입양된 카레이서 최명길(22·리카르도 브루인스 최)이 오는 9월3일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7월초 열린 독일 F3 대회에서 한국계 최초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던 최명길은 방문기간 중 친어머니를 찾기 위해 입양관련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에이전트사인 토탈매니지먼트인터내셔널(TMI) 사가 최근 밝혔다.


판 아메스푸르트 레이싱팀 소속인 최명길은 올시즌 12라운드까지 득점 64점으로 드라이버 부문 4위를 달리고 있으며 한국계 최초로 F1 진출을 노리고 있다.

o…MBC, 오는 9월 10일 밤 CJ슈퍼레이스 4라운드 방송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가 오는 9월10일(월) 밤 0시40분 공중파 방송사인 MBC ‘스포츠특선’을 통해 녹화중계 방송한다. 2년반여 만에 프로자동차경주대회 중계를 맡게 된 MBC는 오는 11월까지 남은 전 경기를 독점으로 녹화중계 방송한다. 진행에는 MBC방송의 강재형 아나운서가 캐스터를 맡고 MBC-ESPN에서 F1 그랑프리 해설을 맡고 있는 전스포츠투데이 기자 출신의 김재호 전문해설위원이 해설을 맡는다.

o…전남도,  KAVO 지분변동 추진…9월말 F1경주장 기공식

 

전남도가 F1 경주장 건설에 대한 기업체들의 PF(Project Financing)를 촉진하기 위해 F1 한국운영법인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의 지분 변동을 추진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MBH 51%, 전남도 20%, 나머지 29%로 돼있는 KAVO의 현재 지분 구성을  MBH만 30% 이하로 축소하고 새롭게 참여하는 기업들의 지분을 높이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 논란을 잠재우고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남도는 F1 경주장 건설비 2300억 원을 비롯해 3000천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대형 건설사와 자동차 회사 등 대기업 5-6개사와 접촉을 벌이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KAVO의 지분정리 작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9월말이나 10월 초 F1 경주장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o…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소자동차 ‘퓨전 하이드로젠 999’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소자동차가 나왔다. 포드는 최근 자사의 최신 수소연료전지 경주차 ‘퓨전 하이드로젠 999(Fusion Hydrogen 999)’가 세계 최초로 최고 시속 207.279마일(333.58km)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기존 수소자동차 세계 기록인 BMW ‘H2R’의 최고 시속 300km를 뛰어넘었다. 퓨전 하이드로젠 999는 포드의 인기모델인 퓨전(Fusion)을 개조한 모델로서 발라드파워사의 400kW급 연료전지를 채용, 최고출력은 슈퍼카에 버금가는 770마력을 자랑한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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