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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인팀, 모터스포츠 머천다이징 사업 나서

이레인팀, 모터스포츠 머천다이징 사업 나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9.0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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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대표 "팀의 새로운 수익 구조 창출"”…포뮬러BMW 등 관련상품 선보여

국내 정상급 카레이싱팀 이레인이 모터스포츠를 각종 상품에 접목시켜 판매하는 브랜드 머천다이징 사업을 시작한다.

(주)이레인스피드(대표 이승헌)는 의류전문회사인 (주)디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자체 브랜드인 ‘이레인 레이싱’을 모터스포츠 상품화 시켜 이를 제작하고 판매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터스포츠 머천다이징 사업은 국내 레이싱팀 사상 이레인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이레인은 포뮬러BMW아시아챔피언십과 GT마스터즈시리즈를 접목시킨 관련상품과 캐릭터 상품을 팬들에게 라이프 스타일로 제안하고 다양한 머천다이징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레인은 2일 GTM 5라운드가 열린 용인 스피드웨이서 국내 팀으로는 유일하게 2003년부터 5년간 출전한 포뮬러BMW아시아챔피언십 기념 티셔츠와 반바지를 첫 선보였다. 색깔은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종류이며, 포뮬러BMW머신 문양을 그려 넣었다. 판매가는 각각 2만5천원 정도다.

이승헌 이레인스피드 대표는 “이번 머천다이징 사업을 통해 팀의 수익 구조를 다각화 시켜 기존의 메인터넌스 사업 외의 새로운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올 연말까지 GTM시리즈서  연승을 달리는 포르쉐997GT3 기념 의류를 포함한 악세사리, 미니어처 등이 제작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레인은 온·오프라인상의 판매를 맡아줄 파트너를 찾는다고 밝혔다. 문의)031-322-0065

/용인=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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