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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형 세단 'K5' 본격 시판

기아차 중형 세단 'K5' 본격 시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0.04.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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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중형세단 'K5'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10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서영종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기자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형세단 K5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K5는 2005년 11월 출시한 중형 세단 로체 출시 이후 4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이며 프로젝트명 'TF'로 개발에 착수, 4년간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4000억원을 투입해 완성했다. K5는 '미래 감각 다이내믹 세단'을 콘셉트로 ▶카리스마 넘치는 역동적 스타일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연비 ▶최고의 안전성과 다양한 최첨단 사양 등이 주요 특징이다.

 서영종 사장은 "K5는 세계 정상 수준의 디자인, 성능, 기술력을 갖춘 기아차의 역작"이라며 "K5와 K7을 핵심 차종으로 육성해 기아차를 글로벌 톱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차명 K5는 기아차가 K7에 이어 두 번째로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차명으로, 첫 글자 'K'는 기아자동차(KIA)와 대한민국(KOREA), '강함, 지배, 통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 다이내믹한 역동성을 뜻하는 영어 'Kinetic' 등의 첫 번째 알파벳에서 따왔으며, 중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5'를 결합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부여했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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